[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수 소찬휘, 김경호, 소유, 위키미키 김도연·최유정이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1부는 '혜자캐스팅'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연석, 오만석, 한채영, 진지희가 출연했고, 2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가 펼쳐졌다.
2003년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아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데뷔한 유연석은 "'올드보이' 이후 9년 만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응답하라 1994' 이후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 같아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채영은 출산 후 3주 만에 몸매를 되찾은 비결을 밝히며 "그 당시에는 빨리 복귀해야겠다는 생각에 욕심이 있었다. 임신을 했을 때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평소 먹고 싶은 음식을 조절을 못하는 편이라 운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 생활에 대해 "결혼 당시에는 전혀 불평이나 불만이 없었는데, 이제는 결혼을 늦게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인 유연석과 오만석은 작품 속에서 여장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연석은 "부모님께서 공연을 보러 오셨는데, 제가 등장하자 마음이 짠했다고 하셨다. 여장을 하고 관객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아버지와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유연석과 오만석은 함께 'Origin of Love'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곧이어,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서는 소찬휘가 'Tears'로 가장 먼저 조기 퇴근에 성공한 가운데 김경호, 소유, 위키미키 김도연·최유정의 대결이 이어졌다. 위키미키 김도연·최유정은 씨스타의 히트곡으로 댄스 실력을 자랑했고, 김경호는 아이오아이 'Pick Me' 안무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아이돌 후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자로 알려진 소유는 위키미키 김도연·최유정에게 "걸그룹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각자 인생을 살다가 함께 숙소 생활을 해야 하고, 같은 음식을 먹어야 하고, 때로는 어떤 멤버가 더 예쁜 옷을 입게 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다. 그런 상황을 시기하고 질투하기 보다는 인내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얼마 후 위키미키 김도연·최유정이 성공해 퇴근에 성공했고, 뒤를 이어 소유도 성공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