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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냉부해’ 서민정, 다시 만나요 뉴욕 보안관

입력 2017-09-12 0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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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뉴욕보안관 서민정이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47회에는 남다른 배려심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서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민정은 이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과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서민정은 “제가 사실 혜원씨 팬이에요”라며 안정환이 축구선수로서 큰 사랑을 받았던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를 언급했다. 서민정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를 할 때였다며 “촬영은 허가가 됐는데 인터뷰는 안 되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혹시나 특종을 딸 수 있을까 해서 기다렸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참 기다리는데 저기서 이혜원씨가 다가오더라고요”라며 “이혜원씨가 ‘제가 정환 오빠한테 부탁해볼게요. 민정씨 너무 오래 기다렸잖아요’라고 말해주셨어요. 말투도 너무 예쁘고 얼굴도 너무 예쁘고”라며 당시의 고마움을 전했다.

이혜원의 배려로 당시 최고의 스포츠 스타였던 안정환과의 인터뷰에 성공했다는 서민정은 “사실은 제가 또 오지랖이 발동을 해서 혜원씨 SNS를 팔로우 하는데 하루는 뉴욕에 오셨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서민정은 “사실 15년 동안 별다른 교류 없이 지내왔는데 제가 쪽지를 보낸 거에요”라며 이혜원에게 SNS 쪽지를 보내 뉴욕에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뉴욕에 오는 사람한테 다 메시지를 보내더라고요”라며 “저도 뉴욕 여행 가서 SNS에 올렸더니 쪽지가 왔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민정은 김지훈의 말에 “사실 고백할 게 있는 게 얼마 전에 샘킴 셰프님도 뉴욕에 오신 적이 있더라고요”라며 “근데 진짜 모르는 분인데 연락은 못 했죠”라며 타지에서 만나는 한국인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민정은 “(샘킴을) 마음으로 배웅했어요”라며 예쁜 외모만큼이나 예쁜 마음으로 감동을 안겼다.

결혼 초창기 뉴욕에서 적응하던 시기에 있었던 일화도 전해졌다. 서민정은 아이를 유아원에 데려다주러 다닐 때 외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했다며 “학부모 중에 한국인 언니가 있었는데 괜히 제가 좀 안쓰러웠나 봐요. 외국인 엄마들한테 제가 연예인이었다고 말하셨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서민정은 “어느 정도 외국인인지 설명해달라는 말에 언니가 너무 큰 사람으로 설명을 했어요”라며 한국의 제니퍼 애니스톤이 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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