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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하고파"…'언니네' 효린, 송은이에 러브콜 던진 이유(종합)

입력 2017-09-20 13: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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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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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효린이 송은이에게 듀엣 러브콜을 보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효린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린은 씨스타 해체로 맞이하게 된 홀로서기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고민이 많았다.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걱정하는 분들이 더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씨스타 해체 후 첫 공식 스케줄로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효린은 "좋아하는 것 중 더 좋아하는 걸 처음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효린의 말에 송은이, 김숙은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효린이 '블루 문'을 라이브로 선보일 때도 송은이, 김숙은 호응을 이어가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마이크를 내려놓은 효린에게 송은이, 김숙은 "노래 잘 하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랩도 정말 잘한다"라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더불어 효린은 춤에도 일가견 있었다. 그러나 씨스타 활동을 마무리한 뒤 춤과는 잠시 거리를 두고 있다고. 때문에 '춤 금단현상'을 겪고 있다는 효린이었다. 그는 "춤 금단현상이 왔다. 몸이 근질근질해서 아무대서나 춤을 춘다. 밥 먹으러 갔다가 춤 추기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홀로서기 후 하고 싶은 음악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효린은 "모든 것이 나에게 집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홀로서기를 하면서 가장 해보고 싶은 건 콘서트다. 규모는 상관없다. 발라드든, 댄스곡이든, 귀와 눈을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공연을 해보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효린은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한 곡이 많다. '이런 스타일도 해보고 싶다',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해야할까'를 생각하다가 작곡한 것들이다. 사실 자작곡에 대한 큰 욕심은 없다.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주고 싶은 생각은 많다. 예전에 컬투 오빠들이 곡 만든 거 있으면 달라고 한 적 있다. 얼마 전에는 소유가 '어울릴만한 곡이 있으면 달라'고 했다"라는 말을 덧붙여 향후 발매할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끝으로 효린은 "송은이 언니와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효린은 "송은이 언니와 함께 하고 싶다. 송은이 언니를 메인에 두고 나는 서브 보컬을 담당하고 싶다. 정말 송은이 언니는 노래를 잘하신다"라고 말했다. 효린의 말에 송은이, 김숙은 동시에 "스투핏!"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효린은 "왜 '스투핏'이라 하는지 모르겠다. 송은이 언니는 목소리도 좋다. 함께 하고 싶다"며 송은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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