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맨홀’ 장미관, 유이에 범행 덜미 잡혔다 ‘충격’(종합)

입력 2017-09-20 23: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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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이가 장미관을 의심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유영은/극본 이재곤) 13회에는 묻지마 폭행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게 되는 봉필(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구길(강홍석 분)은 묻지마 폭행 현장을 보고 신고를 하려다 범인의 급습을 받아 쓰러지게 됐다. 뒤늦게 도착한 봉필은 양구길을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양구길은 깨어나고 병원에는 연락을 받은 윤진숙(정혜성 분)과 조석태(바로 분) 그리고 강수진(유이 분)과 박재현(장미관 분)이 도착했다. 박재현은 걱정을 하며 범인을 잡았냐고 물어봤고, 봉필은 아직 진척이 없다고 말했다.

꼭 범인을 잡겠다고 다짐한 봉필은 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했지만 인상착의만으로는 범인을 가늠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양구길이 깨어나며 이야기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순간이기는 했지만 양구길이 범인의 손목에 있던 상처를 뚜렷하게 기억해낸 것. 봉필은 양구길에게 들은 정보를 담당 수사관에게 전달했다.

박영주(박아인 분)는 강수진을 만나 박재현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여전히 미련이 남아있었던 것. 폭행 전과에 정신과 병력까지 운운했지만 강수진은 쉽게 믿음을 깨버리지 않았다. 박영주에 대해 물어오는 강수진에게 박재현은 그녀가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해 힘들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수진이 박영주의 정체를 알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강수진은 박재현의 말을 믿었고, 박재현은 조여 오는 수사망에 강수진을 데리고 영국 여행에 나서려고 했다.

봉필은 묻지마 폭행 전단을 돌리던 중 박재현과 마주치게 됐다. 박재현의 부러진 열쇠고리을 본 봉필은 그가 범인이라는 걸 직감했다. 팔목을 좀 봐도 되겠냐는 봉필의 의심에 박재현은 도발로 응수했다. 봉필은 흥분해 박재현과 주먹다짐을 했고, 강수진은 약국에 들렀다 이 모습을 목격했다. 강수진은 봉필에게 더 이상 친구로 지낼 수 없다며 절연을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박재현에게 봉필을 신고하지 말자며 용서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재현은 강수진의 부탁을 받아들이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한 화풀이를 했다. 강수진은 우연치 않게 이를 목격하고는 공포에 떨었다.

박재현과 주먹다짐을 한 이유로 봉필은 미련남으로 매도됐다. 주변에서는 봉필이 강수진을 못 잊어 박재현에게 화풀이를 했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믿어주는 이도 없고, 강수진마저 밀어내자 봉필은 시름에 빠졌다. 시멘트에 덮힌 맨홀을 찾아가 푸념하던 봉필은 조석태(바로 분)과 마주치게 됐다. 조석태는 강수진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그녀를 놓아주라며 자리를 떠났다. 봉필이 시름에 빠져 있을 시간, 양구길은 박재현의 약국을 찾았다 그의 팔목에 난 흉터를 보게 됐다. 강수진은 집에 들어온 박재현에게 차키를 받아 트렁크에 실린 캐리어를 찾으러 갔다. 강수진은 이곳에서 박재현이 범행에 저지른 옷가지를 발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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