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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널 잊은 적 없어" 틴탑 니엘, '좋니' 계보 잇는 이별송

입력 2017-09-21 1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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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엘 '잘 지내?' MV 캡처
사진=니엘 '잘 지내?' MV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새로운 구남친송을 탄생시켰다.

니엘은 21일 오후 6시, 새 앨범 '러브 어페어(LOVE AFFAIR… 2)'의 신곡 '잘 지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날 울리지마'에 이은 두 번째 이별 곡이다. 올해 이별 3부작을 예고한 니엘은 담백한 보컬로 이별 후의 아쉬움과 미련을 표현했다. 힙합 신에서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저스디스와 함께 만들어내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도 인상적이다. 겨울 이후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에 찾아온 니엘의 이별송은 어떨까.

'잘 지내?'는 EDM 특유의 감각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니엘의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댄스라는 장점을 돋보이게 한다. 틴탑의 메인보컬이자 '못된 여자'와 '날 울리지마'로 솔로 댄스 가수의 입지를 함께 다지고 있는 니엘은 전작과 또 다른 분위기의 '잘 지내?'를 통해 색다른 매력까지 발산한다.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선 저스디스는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담아낸 랩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끈다.

가사는 윤종신의 '좋니' 계보를 이을 만큼 애절하다. 니엘은 "나 오늘은 왠지 새벽 하늘처럼 센치해져. 전화는 실수. 근데 넌 잘 지내? 이렇게라도 너의 안부를 묻고 싶어져. 근데 난 화가 나. 너는 너무 태연해. 아직까지 너의 소식이 난 너무 궁금한데"라고 노래한다. 그래서 헤어진 연인의 SNS에 들어가 "나 정말 잠에 취했나 봐. 난 또 back 누르다 미끄러져. 공유는 실수. 나의 진심이 아니야"라고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연출한다.

저스디스의 래핑 이후 니엘은 "단 한번도 널 잊어본 적 없어.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난 내 마음을 바꿀래. 너와 함께 있을 텐데"라고 직접적인 아쉬움을 토로한다.

뮤직비디오에서 니엘은 춤으로 이런 이별의 감정들을 표현한다. 여성 댄서와는 선을 강조한 춤을, 남성 댄서들과는 파워를 담은 군무를 선보이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니엘의 호소력 짙은 이별노래는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날 울리지마'와 '잘 지내?'를 이을 니엘의 이별 시리즈 연작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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