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송창의가 매력적인 1인 2역 도전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과 강재욱(송창의 분)이 각각 기서라(강세정 분)와 진해림(박정아 분)과 인연을 시작했다. 세 배우가 연기하는 네 캐릭터가 어떤 관계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기서라는 한지섭이 파는 김밥이 자신이 만든 것이라 오해하고 "내가 직접 만들고 스티커까지 붙인 김밥이다. 모르는 척 하지 마라. 나는 손님들에게 싼 값에 맛있고 푸짐한 김밥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걸 악용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런 상황을 몰랐던 한지섭은 "어머니가 직접 만든 건줄 알았다"며 수익을 기서라에게 돌려줬다.
한지섭은 철 없는 어머니 밑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로 어렵게 등록금을 직접 벌고 있는 대학생이었다. 기서라는 한지섭의 지갑을 우연히 주워 인연이 계속됐다.
그런가하면 강재욱은 귀국하자마자 진해림을 찾아가 "우린 연인보다 진한 죽마고우다. 형을 자주 만나왔냐. 그냥 머리 좀 식히고 왔다"고 말했다. 또 진해림의 잃어버린 동생을 언급하며 "살아있으면 언젠가 만나겠지"라고 나름의 위로를 전했다.
강재욱이 다음으로 찾아간 인물은 의사로 일하는 강인욱(김다현 분)이었다. 미국에서 사고치고 어머니 몰래 귀국한 강재욱은 강인욱에게 2천만 원을 요구했다. 강인욱은 위선애(이휘향 분)에게 돈을 부탁했고, 위선애는 강재욱을 혼내러 갔다.
한편 진해림은 아버지 진국현(박철호 분)과 함께 박지숙(이덕희 분)의 논란을 무마시키고 사과하고자 기서라의 학교를 찾아갔다. 기서라는 돈을 건네는 진국현에게 "사과라면 충분하다. 받을 이유 없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진해림은 억지로 돈을 주면서 기서라의 휴대폰까지 압수하려 했다. 이를 진국현에겐 거짓말로 둘러댔다.
뒤늦게 돈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기서라는 진해림의 집에 찾아갔다. 그러다가 진국현에게 쫓겨나는 박지숙을 확인하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