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강세정이 박정아의 갑질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정신병원에 갇힌 박지숙(이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숙은 결국 정신 병원에 갇혔고, 진국현(박철호 분)은 혹여나 언론에 노출될까 봐 발걸음을 자제했고, 대신 딸 진해림(박정아 분)을 보냈다. 정신병동에 온 진해림을 목격한 박지숙은 “해림이 넌 알잖아. 나 안 미쳤어 멀쩡하다고. 나 여림이 찾아야 돼. 우리 여림이 내 손으로 찾아야 된단 말이야!”라고 울부짖었다.
진해림은 울부짖는 박지숙을 외면한 채 강인욱(김다현 분)을 만나 세상 모두가 자신을 나쁜 년이라고 욕해도 강인욱만은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강인욱은 술에 취한 진해림을 바래다 줬고, 진해림은 차에서 내리기 전 그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를 강재욱(송창의 분)이 목격했다.
다음 날, 강재욱은 클럽에서 폭행 시비에 연루됐고 우연히 클럽 밖을 지나가던 한지섭(송창의 분)이 동일 인물로 오해 받아 대신 각목에 머리를 내리 찍혔다. 한지섭은 영문도 모른 채 피를 철철 흘리며 길거리에 쓰러졌고, 그가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아 주려던 기서라(강세정 분)가 이를 발견했다. 기서라는 서둘러 119에 신고했고, 한지섭은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 시각, 기서라는 집에 경찰이 들이닥쳤다는 연락을 받았고 급히 집으로 향했다. 앞서 돈봉투 문제로 몸싸움을 벌였던 진해림이 폭행혐의로 고소한 것. 모진자(황영희 분)와 기라성(정한용 분)은 진해림을 찾아가 한 번만 봐달라고 무릎을 꿇고 사정했다. 그 모습을 본 기서라는 눈물을 흘리며 스스로 무릎을 꿇었고, 학교에서 자퇴했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