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종영 D-day”…‘맨홀’ 김재중, 유이 구하고 사랑 되찾을까

입력 2017-09-28 06:50:14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재중의 애틋한 마음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유영은/극본 이재곤) 15회에는 다시 한 번 서로에게 다가가는 봉필(김재중 분)과 강수진(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진은 봉필과 박재현(장미관 분)의 우발적인 교통사고를 무사히 피해갈 수 있었다. 뺑소니범이 박재현이라는 걸 알고 있던 강수진은 상황을 파악하기 전에 반사적으로 봉필에게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렸다. 차를 타고 도망치면서야 납득하기 어려운 현실을 알아차린 강수진은 혼란스러워 하기 시작했다. 결국 봉필은 강수진에게 맨홀 시간여행의 진실을 털어놨고, 강수진 역시 봉필에게 박재현의 정체에 대해 고백했다.

같은 시간, 눈앞에서 강수진과 봉필을 놓쳐버린 박재현은 “도대체 봉필 그 자식을 왜 만난 거야 설마 네가 날 신고하려고? 그럴 리 없어. 절대 그럴 리 없어”라고 원망하고 있었다. 봉필은 박재현을 곧바로 신고하려고 했지만 강수진은 한꺼번에 몰려온 믿기 힘든 진실들에 잠시 생각할 시간을 줄 것을 요구했다. 삼촌의 집에 도착해 봉필이 자신을 구하려다 다친 상처를 발견한 강수진은 “앞으로 나 챙기기 전에 너부터 챙겨 너 아프면 속상하니까”라고 무심하게 본심을 이야기하게 됐다.

삼촌은 여전히 강수진에게 미련이 남은 듯한 봉필의 눈치에 강수진과 둘이 있는 밤의 두꺼비 집을 고의로 내렸다. 놀라서 자신의 품을 파고드는 강수진의 모습에 봉필은 “우리 그냥 서울가지 말고 여기 있을까?”라고 제안했다. 당황한 강수진에게 봉필은 “너랑 떨어져 있기 싫으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지만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 이튿날, 강수진은 봉필에게 시간여행에 얽힌 이야기들을 듣게 됐다. 봉필은 시간여행의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강수진이 자신의 고백을 기억하지 못할 때를 꼽았다. 이에 강수진은 “그때 나 때문에 힘들게 해서 미안해”라고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하지만 봉필의 이런 고백은 결국 화를 불렀다. 강수진은 자신 옆에서 행복한 순간보다 힘든 순간이 많아보이는 봉필에게 “나 너랑 이런 시간 보내는 거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고민해봤는데 우린 같이 있으면 안 될 것 같더라고, 넌 항상 나 때문에 위험에 처하고 힘든 일만 겪었잖아”라고 말했다. 옆에만 있으면 된다는 봉필의 말에도 강수진의 결심은 이미 확고한 상황이었다. 강수진은 봉필에게 “앞으로 어떤 상황이 와도 절대 날 선택하지 마. 나 때문에 힘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