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김주혁이 2년 동안 몸담았던 ‘1박2일’ 하차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주혁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1박2일’ 하차에 관해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 2013년부터 KBS2 ‘해피선데이-1박일 시즌3’에 합류, 2015년까지 2년 동안 활약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드물었던 김주혁은 ‘1박2일’을 통해 반전매력을 선보였고,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에능 샛별로 주목받았다.
‘1박2일’을 통해 김주혁은 2014년 KBS연예대상 쇼오락부문 남자 신인상과 2015년 KBS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2년 동안, 2주에 한 번 여행을 다녀온 김주혁은 당시를 회상하며 “많이 힘들었다. 2주가 정말 빠르게 다가왔다. 한 번 촬영을 다녀오면 녹초가 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주혁이 2년을 ‘1박2일’과 함께 했던 건 멤버들 때문이었다. 김주혁은 “멤버들 때문에 나올 수 없었다. 정이 들었다. 갑자기 그만 두는건 팀을 해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멤버들에게 민폐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혁은 “더 이상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라기 보다는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을 많이 하는데 자신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주혁은 ‘1박2일’을 통해 연기에 도움을 얻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대중에게 나를 더 알리는 게 아니라 연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 연기하는 모습이 아닌 진짜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tvN ‘아르곤’에서 김백진 역으로 열연한 김주혁은 오는 2018년 개봉예정인 영화 ‘독전’에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