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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추블리네' 몽골 여행 끝, 한뼘 더 성장한 추사랑(종합)

입력 2017-09-30 1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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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추블리네가 떴다'
SBS '추블리네가 떴다'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몽골에서의 14일이 끝났다. 추성훈과 야노시호, 추사랑은 몽골 여행을 통해 한뼘 더 성장했다.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에서의 마지막날을 보내는 추블리네와 일본에 돌아온 후 변화를 겪은 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속 대축제 나담이 시작됐다. 추사랑은 축제 전 다리 근육이 찢어진 추성훈을 걱정하며 시합 출전을 반대했다. 추사랑은 "다리가 아픈데 안 나가면 안되나. 다치면 힘들잖아"라며 추성훈의 경기 출전을 말렸다. 야노시호도 "안 나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결정은 아빠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추성훈의 의견을 존중했다.

이에 추성훈은 "내일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보려고 한다. 몸과 달리 마음은 나가고 싶다"며 어렵게 출전을 결정했다. 추성훈은 찢어진 다리 근육에 붕대를 감은 후 씨름에 참가했다.

1라운드는 강경호와 현지 산즈의 대결이었다. 4분의 접전 끝에 강경호는 패하고 말았다. 강경호는 "세상은 넓고 강자는 많구나"라며 아쉬워했다. 배명호는 작년 나당 최종 우승자와 붙게 됐고 또 한 번 패배를 맛봤다.

세 번째로 경기를 치른 김동현은 처음으로 우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예상 못했는데 너무 기뻤다"면서도 "더 큰 상대가 있겠구나 하면서 당장 다음 걱정이 되더라"는 소감을 전했다.

네 번째로 출전한 추성훈도 다리 부상에도 불구 대결에서 이겼다. 대결에서 이긴 후 독수리 동작으로 세레머니를 한 추성훈은 “기분 좋다. 이긴 사람만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이겨서 독수리 동작할 수 있었던 것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아쉽게도 2라운드에서는 패하고 말았다. 강한 상대와 기싸움을 벌인 추성훈은 상대의 약점 공격에 그대로 쓰러졌다.추성훈이 방심한 사이 다리를 낚아챈 것. 추사랑은 경기가 끝난 추성훈을 안으며 눈물을 보였다. "괜찮다"며 추사랑을 다독인 추성훈은 "좋은 경험했다. 너무 재밌다. 제대로 졌다고 생각한다. 많이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게르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추성훈의 생일을 위해 야노시호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야노시호가 만든 과일 샐러드, 삶은 달걀, 치킨, 스튜 등을 먹은 모든 이들은 "맛있다"며 극찬했다.

게르에서의 마지막 아침, 야노시호와 성훈은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추성훈, 야노시호는 "시간이 빨리갔다. 너무 좋았다”며 14일 간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부모가 항상 함께 있어 주는 게 애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과 있었을 때 사랑이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밝혔다.

몽골 여행 후 사랑이에게도 변화가 있었다. 강아지 배설물을 직접 치우는가 하면 자신의 물건을 남에게 빌려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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