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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파티피플’ 엑소, 최정상 아이돌로 산다는 것

입력 2017-10-01 0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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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엑소가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박진영의 파티피플’(연출 박경덕)에는 미처 듣지 못한 엑소의 속 이야기가 그려졌다.

엑소는 이날 함께 지내는 멤버들만 알 수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멤버들은 가장 차분한 건 디오, 가장 까부는 건 백현이라고 지목했다. 이에 백현은 “제가 너무 까불면 디오가 목덜미를 한 번 친다”라며 적정선이 있다며 디오와 중간지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카이는 유독 자기소개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진영 은 “춤은 되게 예의 없게 추거든요. 춤을 진짜 잘 추는데 자기소개 하라니까 쑥스러워한다. 원래 저러냐”고 물었다. 이에 백현은 “내려와서는 거의 소녀에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세훈은 팀에서 손꼽히는 주당으로 밝혀졌다. 박진영이 “술이 언제 땡기냐”는 말에 세훈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술을 마시는 일도 있냐는 말에 수호는 “멤버들끼리 숙소에서 많이 마신다. 해외에서 시상식하면 회식을 하고 제 방에 모여서 제 방을 어지르고 간다”고 고백했다.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멤버들 간의 트러블은 없냐는 질문도 그려졌다. 백현은 “치고 박고 싸운 적이 없다”며 “멤버들이 화가 난다고 그 자리에서 말하는 사람이 없다. 나중에 술 마실 때 터져 나오는데 그땐 끝장이다”라며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이 나오곤 한다고 설명했다. 디오는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이야기해줬을 때 못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데 저희 멤버들 다 받아들이고 수긍하고 인정한다”고 두터운 우애를 보여줬다.

아이돌로 살아온 긴 시간. 힘들 때 위안이 되는 게 뭐냐는 말에 수호는 “저 같은 경우는 여행을 많이 가거든요. 좀 자유롭고 싶어서”라고 털어놨다. 힘들 때 부르는 노래로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꼽으며 “가사가 와 닿는다. 저랑 진짜 비슷한 거 같다”며 주변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는 일상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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