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명절 술상 걱정 끝 술안주 레시피가 공개됐다.
3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추석맞이 술안주 ‘달아 달아 술이 달아’ 특집으로 마련됐다. 차례상 재료로 만드는 술안주였다.
백선생 백종원이 도라지를 이용해 맥주 안주를 만들었다. 제자들은 도라지 튀김 예고에 "아예 들어보지도 못했다. 차가운 음식으로 먹어봤지 뜨거운 음식으로는 먹어본 적이 없다"며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장담하건대 정말 맛있다"며 씻은 도라지와 채썰은 당근에 튀김가루 반죽을 버무렸다. 이어 식초, 간장, 통깨로 초간단 소스를 만들었다. 이를 먹은 남상미, 이규한은 "질길 줄 알았다. 식감이 고구마 같다. 고구마 보다도 부드럽다. 치맥보다도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만능 냉채 겨자소스도 만들었다. 연겨자, 진간장, 설탕 등으로 만든 겨자소스를 맛본 양세형은 "채소 같은 거 다 썰어놓고 족발, 소시지 다 넣고 비비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백종원은 "비비면 재미가 없다. 찍어먹어야 된다"며 오이, 파, 게맛살, 햄, 족발, 배, 칵테일 새우 등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제자들에게 차례 음식을 이용한 한 상 차리기 미션을 냈다. 이에 양세형은 전 찌개, 남상미는 전을 활용한 계란말이, 윤두준은 송편꼬치, 이규한은 백설기를 이용한 떡피자를 만들었다.
이규한은 백설기에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를 양쪽으로 구웠고 꿀과 견과류를 넣어 특제 꿀 소스를 만들었다. 떡 피자를 만들던 이규한은 "대박 냄새가 난다"며 자신만만 했고 이를 본 백종원은 "식빵 편을 응용한 거냐. 응용력은 좋다"고 칭찬했다. 이후 완성된 떡피자를 먹은 백종원은 "앞으로 집에 백설기 남으면 이렇게 해먹으면 되겠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주종을 망라한 맑은당면찌개, 매운당면찌개 두 가지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의 레시피를 지켜본 양세형은 "두 찌개를 같이 끓여서 그런지 간단한 레시피 같다. 당면만 미리 불려 놓으면"이라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술 먹다가 끓일 수 있는 간단한 찌개다. 당면만 넣으면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