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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당잠사' 수지·이종석·정해인, 예지몽 공조로 이상엽 잡죠

입력 2017-10-05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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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해인이 바꾼 사소한 한 가지가 끔찍한 사건을 막을 수 있을 까.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 박수진|극본 박혜련)에서는 또 다른 예지몽자 한우탁(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우탁은 순찰을 돌던 중 순간적으로 잠들었고, 꿈을 꾸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었던 정재찬(이종석 분), 그 남자의 꿈을. 꿈 속에서는 정승원(신재하 분)이 체포되고 그 모습에 절규하는 정재찬의 모습이 있었다. 꿈에서 깬 한우탁은 절박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정재찬을 목격했고, 그저 꿈 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운명을 바꾼 그 남자이기에 그 뒤를 쫓았다.

남홍주(배수지 분)와 정재찬의 공조로 아파트에는 화재경보가 울려 퍼졌고, 소란 속에 등장한 한우탁의 경찰차를 본 박준모(엄효섭 분)는 아내 폭행을 멈췄다. 남홍주는 박소윤(김소현 분)과 도금숙(장소연 분)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고, 정재찬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저 박준모를 불기소한 자신을 원망하고 불신하는 동생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정재찬은 항상 불기소 됐던 박준모 사건을 제대로 파헤치기로 결심했다. 부장검사의 압박도 정재찬에겐 통하지 않았다. 이를 안 이유범(이상엽 분)은 길길이 날뛰며 부하 직원에 도금숙 모녀에 대한 수배를 내렸다. 그 시각, 한우탁은 또 한 번의 예지몽을 꿨다. 그는 마주친 정재찬과 통성명을 했고, 함께 남홍주의 식당으로 향했다.

한우탁의 두 눈엔 궁금증과 호기심, 그리고 혼란스러움이 뒤섞여 있었다. 모든 것이 꿈과 같았기 때문. 하지만 단 한가지 다른 것이 있었다. 한우탁은 선배와 식당에 오는 꿈과 달리 정재찬과 함께 식당을 찾아왔다. 그가 바꾼 것은 아주 사소한 한 가지였다.

‘꿈대로라면 5초 후에 그 사람이 저 문으로 들어온다’라고 생각하며 5초를 기다리자 이유범이 식당에 들어왔고, 이유범은 “박준모씨 변호인으로 두 분을 만나러 왔습니다”라며 지독한 미소를 지었다. 한우탁은 정재찬에 “이 정도면 우연 아니고 운명 맞네요. 저 사람 잘 알죠?”라며 이유범을 가리켰다.

한우탁은 ‘궁금하다 내가 바꾼 아주 사소한 한 가지. 그 한 가지가 잠시 후 벌어질 끔찍한 순간을 과연 막을 수 있을 까’라고 생각하며 꿈 속 중심인물들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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