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신화를 창조했다”…‘삼시세끼’ 민우X앤디, 득량도 복덩이(종합)

입력 2017-10-06 23: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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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19년 동안 호흡을 맞춘 신화가 득량도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이서진이 탐낸 조합은 바로 ‘신화’였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민우, 앤디가 득량도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득량도 삼형제가 느긋하게 장을 보고 있는 사이 세끼하우스에는 몰래 온 손님이 요리를 하고 있었다. 두부 베이컨말이와 고추장 찌개 등을 능숙하게 하는 이들의 정체는 다름아닌 신화 민우와 앤디였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했고,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에릭에게 얼마나 답답했겠느냐”고 속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오랜 기다림에 좀이 쑤신 민우와 앤디는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스태프로 변장한 뒤 득량도 삼형제를 속인 것. 득량도 주민들까지 합세한 서프라이즈는 성공적이었고, 앤디와 민우의 정체를 뒤늦게 알아차린 에릭은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이서진은 두 사람이 준비한 요리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 낚시를 꽤 한다는 두 사람의 등장에 보조개 미소를 보였다.

민우와 앤디는 곧바로 낚시에서 그 실력을 드러냈다. 민우가 ‘삼시세끼 어촌편’의 꿈이자 하이라이트인 감성돔을 잡아낸 것. 많은 어종을 봐왔지만 돔은 처음이었기에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다. 이때 윤균상도 돔을 잡아 올렸고, 에릭과 앤디도 이에 질세라 장어를 낚아 올리며 이날은 최고의 ‘득량의 날’로 기록됐다.

저녁은 에릭과 앤디가 주도했다. 앤디는 엄청난 속도로 요리를 시작해 이서진과 윤균상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릭, 민우, 앤디는 눈부신 팀워크를 선보이며 세끼하우스 주방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앤디는 고추튀김에서 착안한 가지 요리에 도전했고, 서로의 역할을 분담해 저녁을 준비했다. 이들의 모습을 본 이서진은 “너무 빠르다”고 혀를 내둘렀다.

저녁 식사는 성대했다. 감성돔 살을 바른 회부터 매운탕, 앤디의 특제 가지요리까지 모두 상에 올랐다. 쫀득쫀득한 자연산 감성돔부터 얼큰한 매운탕,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가지 요리에 다섯 식구들의 숟가락은 쉴 틈이 없었다. 이들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돼지고기 주물럭으로 식사를 이어가며 행복한 식사를 마쳤다.

다음날 아침, 사건이 발생했다. 손질해 놓은 장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 알고보니 밤 사이 길고양이가 먹어치웠던 것이었다. 멘붕에 빠진 에릭은 빠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아침 메뉴를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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