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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개냥’ 경리, 시로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을 알았네요

입력 2017-10-07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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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반려견 시로를 키우며 엄마의 마음을 알아갔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와 그의 반려견 시로의 일상이 공개됐다.

경리와 시로가 ‘개냥’에 모습을 드러낸건 이날 방송이 처음이었다. 시로는 차우차우 믹스견으로, 생후 1년이 됐다. 하지만 시로는 이미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스타견으로, 팔로워만 무려 2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리는 반려견 시로에 대해 “혼자 살다보니 외롭기도 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데 시로와 함께 있으면 복잡한 생각이 사라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경리는 산책을 싫어하는 시로의 속마음을 알고자 했다. 어렸을 때는 산책을 줄곧 갔지만 최근에는 산책 가자는 말을 들으면 도망칠 정도로 싫어한 것. 알고보니 이는 반려견을 보호하는 ‘하네스’가 답답했기 때문이었다. 전문가는 목줄이나 얇은 하네스를 착용하기를 권했다.

시로를 데리고 시장으로 향한 경리는 정육점에서 우족, 오리 목뼈 등 생소한 부위를 주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리는 사료를 잘 먹지 않는 시로를 위해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고자 이 같은 식재료를 구매했다. 생소한 식재료에 난감했던 경리는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어머니에게도 이런 식재료는 낯설었다. 경리는 “엄마의 마음을 알겠다”고 말했고, 경리의 어머니는 “내가 너를 그렇게 키웠다”고 말했다.

경리는 시로의 마운팅 습관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암컷이고, 중성화 수술도 했는데 계속해서 마운팅을 해 스트레스를 받은 건 아닌가 걱정했던 것. 전문가들은 시로가 새로운 재미를 찼다가 마운팅에 신선한 재미를 느낀 것 같다고 조언했고, 마운팅을 단순히 ‘성’의 시각으로만 접근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모든 출연자가 그랬든 경리도 이날 방송을 통해 시로의 행동에 대한 속 뜻을 알고 폭풍 공감했다. 한층 더 시로와 가까워진 경리가 보여줄 일상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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