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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루머 위기…정면돌파 택했다(종합)

입력 2017-10-10 0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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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승아 기자]한예슬이 위기에 정면돌파하며 사태를 전환했다. 봉고파 3인방의 우정도 진해졌다.

9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이 루머와 오보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톱배우이자 30대 미혼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진진은 안소니(이상우 분)에 20년 째 열광하는 팬이기도. 친구 한아름(류현경 분), 장영심(이상희 분)은 이런 사진진의 모습에 고개를 저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홍콩에서 투자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공지원(김지석 분)은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워커홀릭의 면모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홍콩으로 예능 촬영을 하러온 사진진을 목격했다.

사진진은 신인인 정다영(한선화 분)과 광고 촬영에 나섰다. 그러나 정다영은 끊임없이 신경전을 펼쳤고, 사진진은 경고했다. 그러나 정다영은 예능 촬영 중 사진진과 영상통화를 연결, 루머를 언급하며 사진진의 신경을 건드렸다.

기분이 상한 사진진은 홍콩에 하루 더 남아 여행을 했고, 공지원은 사진진을 목격했지만 아쉽게 엇갈렸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시각에 사진진의 성관계 동영상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퍼졌고 공지원이 이를 먼저 알게됐다. 사진진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한국에 도착한 사진진은 영문도 모른 채 기자들에게 둘러싸였고 무슨 일이 있는지 알게 됐다. 멍한 채 서 있던 사진진의 손을 잡은 사람은 바로 공지원.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함께 공항 바깥으로 나왔고 얘기도 나누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됐다.

이후 사진진은 여성병원에 입원한 한아름을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사진진의 뒤를 쫓는 사람이 있었고 병원에 들어간 사진진의 사진을 찍어 기사를 냈다.

사진진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영화와 광고도 짤리게 됐다. 집 앞에 있는 기자들을 피해 사진진은 배달부로 변장했고 우연히 들어간 곳은 바로 공지원의 집이었다. 공지원은 이를 모른 채 도와줬다. 이후 공지원은 인수 합병을 위해 미팅에 나갔다가 사진진의 FA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듣고 분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사진진은 정면돌파를 택하고 라디오로 나갔다. 그는 "사실 동영상 속 여성이 왜 손가락질 당해야 하나. 오히려 영상 속 여성 분도 엄연한 피해자다. 그래서 유포자를 확실히 잡고 악의적 기사를 낸 사람도 처벌할 것"이라고 확실히 밝혔다.

또한 사진진이 홍콩에서 정다영에게 "연애 한 번도 안 해봤다. 모태솔로다. 그게 어떠냐고 나쁜 건가"라고 솔직하게 밝힌 동영상도 퍼지면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그 동영상을 퍼트린 주인공은 바로 공지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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