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혼과 6년이란 기나긴 소송 끝에도 김정균은 연기에 대한 갈망을 놓지 않았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새 친구 김정균이 등장했다.
원조 하이틴 스타 김정균이 새친구로 등장했고, 그는 자신이 1세대 예능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5년 지기 친구인 김국진이 김정균을 마중 나왔고, 둘은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그간 못 나눴던 이야기를 했다. 김국진은 조심스럽게 10년 동안 연기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물었고, 김정균은 여러 일들로 6년 간 피말리는 소송의 시간이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복귀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연예계-방송국의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며 그래도 연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연극, 글, 강의 등으로 꾸준히 무대 곁을 지켰다고 밝혔다. 숙소에 도착한 두 남자를 가장 반기는 것은 곽진영이었다. 곽진영은 젊은 시절부터 함께 연기 생활을 해온 김정균을 누구보다 반기며 격한 포옹을 나눴다.
김정균은 오랜만의 방송임을 온 몸으로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움직이는 무인 카메라에 당황했던 것. 방을 둘러싸고 있는 카메라에 옷도 제대로 갈아입지 못하며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균은 옷을 갈아 입고 나와 남다른 아재개그를 뽐내기도 했다.
또, 곽진영을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들이 많았다고 밝혔고, 조금 짓궂게 놀리자 곽진영은 “남자들하고 좋아하는 건 있었지만 내가 뭐 사생활이 복잡하고 이런 건 아니잖아”라며 속사포 랩을 쏟아냈다. 김정균은 “네가 말이 빨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정균은 “사실 아직도 긴장이 안 풀려서. 내가 조금만 풀어지면 다 죽어”라며 예능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