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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 신곡]"발라드도 OK"…2PM 우영, 숨겨왔던 짙은 감성

입력 2017-10-11 1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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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보이그룹 2PM 우영이 디지털 싱글 솔로 음원을 발매했다.

우영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똑같지 뭐'를 발매, 팬들에게 선물을 안겨줬다. '똑같지 뭐'는 우영이 직접 작사하고 공동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한껏 뽐낸 곡이다.

또한 해당 음원은 같은 날 일본에서 '마다보쿠와' 라는 제목으로 발매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랫동안 우영의 활동을 지지하고 성원해준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음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똑같지 뭐'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장르로 우영이 2PM으로서, 그리고 솔로 가수로서 선보여왔던 음악과는 상반된 매력을 품고 있었다. 그간 그가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강렬한 비트의 노래와 사뭇 다른 분위기였던 것.

'똑같지 뭐'에는 우영이 감춰왔던 발라드 감성이 짙게 묻어 있었다. 그는 특별한 일 없이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중이라고 무심한 듯 말해도 여전히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고백, 듣는 이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러한 발라드 감성은 앞서 우영이 공개했던 티저 이미지에도 깃들여져 있었다. 지난 8일 공개한 '똑같지 뭐' 티저 이미지에는 녹음이 우거진 숲을 배경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우영의 모습이 담겼다.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우영은 색다른 보컬, 장르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퍼포먼스가 두각되는 댄스곡이 아니어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는 우영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음원 발매와 함께 우영은 같은 그룹 멤버 준케이 준호와 오는 11월 일본서 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솔로 공연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 멤버는 '닛테레(니혼TV) X LIVE presents From 2PM To You'라는 타이틀로 11월 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함께 스테이지를 꾸민다.

이는 일본에서도 K팝을 대표하는 스타로 인기몰이 중인 2PM의 팬들을 위해 니혼TV가 개최하는 행사다. 멤버들이 한무대에서 개별 솔로 공연을 선보이는 옴니버스 라이브 이벤트가 개최되는 건 이번이 최초라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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