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불후’ 정동하X폴킴, 함께여서 더 값진 최종 우승(종합)

입력 2017-10-14 19: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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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동화와 폴킴이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25회에는 ‘그대와 함께라서 더 아름다운 노래’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과 그들이 자랑하고 사랑하고 추천하는 숨겨진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꾸미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그려졌다. 나만 알고 있어 너무나 아쉬웠던 가요계 ‘숨은 진주’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할 본격 내 친구 승승장구 기원 프로젝트, ‘그대와 함께라서 더 아름다운 노래’ 특집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R&B 듀오가 문명진과 더 레이는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였다. 일명 R&B의 교과서 문명진과 그를 반하게 만든 달콤한 목소리 더 레이의 감성 스테이지는 그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원미연의 ‘이별 여행’을 감미롭게 선사한 두 사람은 무대가 끝난 후 “후련하다”고 털어놨다. 장미여관과 기프트의 보컬 이주혁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인디밴드계 선후배조합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밴드를 결성한 지 이제 1년 반인 기프트를 볼 때마다 자신들의 지난 시절이 떠오른다는 장미여관은 감성 촉촉한 무대를 꾸몄다. 여섯 남자들은 의기투합해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동고동락한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우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무대로 꾸몄다. 2017년 불후의 슈퍼 루키로 거듭난 민우혁과 그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친구 우수의 무대를 15년이라는 시간 쌓아올린 우정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로커 선후배 김경호와 곽동현은 화끈한 샤우팅을 선보였다. 화제의 신예 로커 곽동현과 그의 진가를 알아본 록의 전설 김경호는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를 통해 판정단을 강렬한 밴드 사운드 속으로 이끌었다.

OST 계를 사로잡은 최강 남녀, 유미와 김용진은 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로 무대에 올랐다. 유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김용진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만나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를 선사했다. 13년 지기의 환상의 호흡이 돋보인 아름다운 듀엣 무대에 판정단석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피날레는 마성의 훈남 보컬 정동하와 폴킴이 장식했다. 고막남친 폴킴과 믿고 듣는 보컬 정동하의 전무후무한 컬래버레이션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문세의 ‘소녀’로 두 사람은 첫 사랑 소환에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동하와 폴킴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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