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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바이칼 "'프듀2' 동기들과 경쟁자→동료 재회 기쁘다"

입력 2017-10-18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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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칼엔터테인먼트
사진=바이칼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신인 보이그룹 바이칼 멤버들이 특별한 이력을 소개했다.

바이칼은 지난 달 21일 데뷔 앨범 '히컵(Hiccup)'을 발매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어 케이빈, 메이크업 호찬, 안무 도까, 프로듀싱 대웅, 스타일링 연우, 막내온탑 노아, 보컬 데이 등 다재다능한 일곱 멤버는 조화로운 한 팀으로 모였고,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홍보대사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까(김도현), 케이빈(박희석), 데이(왕민혁)는 올해 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방송 분량 및 순위는 아쉽지만 실보다 득이 많았다. 도까는 "다들 열심히 했는데 방송으로 그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서운하다. 그래도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재밌는 형들'이라고 소문 났다"고 기억했다.

그래도 케이빈은 "방송 프로그램 덕분에 얼굴을 알리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만났다. 일찍 떨어졌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동기들과의 동시기 컴백 경쟁에 대해 묻자 케이빈은 "반가운 느낌이 가장 크다. 다 같이 열심히 했기에 경쟁자 아닌 동료로 다시 만나 기쁘다"고 전했다.

도까, 케이빈, 데이, 호찬 / 사진=바이칼엔터테인먼트
도까, 케이빈, 데이, 호찬 / 사진=바이칼엔터테인먼트

호찬(이호찬)은 S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호찬아' 등의 코너로 활약했다. 호찬은 "원래 가수가 꿈이었지만, 개그맨 활동은 후회가 남지 않는 값진 기억이다. 사실 2015년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였는데 수상을 못 했다. 그래서 바이칼로 신인상을 꼭 한 번 타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호찬은 "개그맨 선후배 및 동기들도 바이칼로의 재데뷔를 축하해줬다. 얼마 전에는 '인기가요' 녹화를 위해 등촌동 SBS 공개홀에 갔는데, 고향에 온 느낌이 났다. PD님과 CP님도 저를 알아보셨다. 감회가 남다르다"며 "부모님은 제가 바이칼로 첫 방송을 하던 날 눈물을 흘리셨다더라"고 애틋함을 말했다.

신인 가수로는 이제 막 첫 발을 뗀 바이칼의 올해 목표는 무엇일까. 도까는 "'히컵' 이후 공백기 없이 새로운 곡을 들고 나오고 싶다. 저희도 준비가 돼 있다. 일곱 명의 에너지를 음악과 매체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다. '오픈돌' 수식어처럼 가식 없이 팬 분들과 같이 걸으며 활동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프로듀싱을 특기로 삼는 대웅은 B1A4 진영과 펜타곤 후이, 댄서 출신 케이빈은 박재범을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데이는 "신화 선배님처럼 오래 갈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빈은 "제일 먼저 결혼하는 멤버의 결혼식장에서 '히컵'을 추겠다"고 유쾌함을 발산했다.

다채로운 일곱 멤버들의 더욱 큰 시너지가 기대되는 바이칼이 '프로듀스 101 시즌2'와 '웃찾사'이상의 관심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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