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정대세-명서현 부부가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대세가 축구 은퇴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음식 간을 두고 갈등했다. 정대세는 "음식이 너무 싱겁다. 소금이 필요하다. 아무 맛도 안 난다"고 말했고, 명서현은 "너무 짜게 먹는다"며 반발했다.
이후 정대세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연습장에 나갔다. 그러나 당시 부상으로 인해 체력 훈련만 진행했다. 정대세는 "처음으로 부상을 당하니 너무 걱정되더라"면서 "관리를 하려고 술을 끊었다. 조금이라도 축구선수로 더 뛰기 위해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스튜디오에서 "부상은 다행히 다 나았다. 의욕이 너무 넘쳐서 복귀하자마자 골을 넣었다"면서 "올해 9골을 넣었다. 그런데 팀 성적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34살 정대세는 축구 은퇴를 준비하며 미래를 위해 부동산 중개사 공부에 나섰다. 축구 코치 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사도 공부하며 실질적인 은퇴 준비에 나선 것이다.
그는 "운동하면 무덤이 눈앞에 다가오는 거 같다"면서 "앞으로 몇년 축구 선수로 뛸 수 있을지 모른다. 은퇴 후를 내다본 보험이다. 부동산 중개사 자격이 있으면 취직하기 쉽다. 가정을 가진 입장이니까 노후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봐 자격을 따려고 한다"면서 "부동산은 코치랑 또 따로 할 수 있는 거지 않냐"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정대세는 "올해 3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다"면서 책상에 앉아 시험을 준비했지만 집중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정을 책임지기 위한 정대세의 노력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