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배우 김응수가 자칭 이순신 박사 답게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名회’에서는 8인의 ‘이순신’이 출연했다.
이날 초대 손님으로 배우 김응수가 출연했다. 김응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으며 이순신에게 더 빠졌다. 자칭 이순신 박사다”고 밝혔다.
1969년도에 이순신이라는 이름의 출생신고가 가장 많았다는 사실에 김응수는 “1967년도에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처음 지정했다. 그리고 68년도에 광화문 이순신 동상이 생겼고 69년도에 현충사가 건립됐다”며 이유를 추측했다. 이에 노홍철은 “어떻게 들으면 이 얘기가 언제 끝날지 답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원래 박사들이 말이 어눌하다”며 받아쳐 재미를 더했다.
거제에서 온 여중생 이순신양의 어머니는 “이름 때문에 아이가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응수는 “그 학교엔 일본인 친구들이 많냐.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누가 왕따를 시키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순신양의 어머니는 “남편이 상의 없이 딸의 출생신고를 했다. 동사무소 직원도 말렸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김응수는 “그 동사무소 직원도 일본인이냐”고 발끈해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