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매드독’ 우도환-류화영, 이렇게 아찔한 잠입수사라니

입력 2017-10-20 0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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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우도환과 류화영의 아찔한 공조가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 독’(연출 황의경/극본 김수진) 4회에는 김민준(우도환 분)과 장하리(류화영 분)의 아찔한 공조가 그려졌다.

2015년 7월 16일. 이미란은 김범준(김영훈 분)과 이수오(강정구 분)를 생명보험에 가입 시켰었다. 그리고 김범준이 부조종사로 있던 비행기에서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목숨을 끊은 상태였다. 최강우는 이미란을 찾고 있는 김민준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그를 선 밖에 두기보다 안으로 끌어들이려고 했다. 이에 이수오(강정구 분)의 연구 자료를 훔쳐가는 모습이 포착된 한상진(송재희 분)을 감시하기 위해 김민준와 함께 장하리를 연구소로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김민준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박순정(조재윤 분)과 장하리가 반발하고 나섰다. 최강우는 이에 김민준이 활개를 치지 못하게 하는 임시방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강우의 뜻과 달리 김민준은 한 번에 움직이지 않았다. 차라리 박순정을 보내라는 말에 장하리는 자신이 가겠다고 자청했다. 그러나 김민준은 “그건 안 되겠다, 누난 너무 튀잖아”라고 지적했고 장하리는 “아닌데? 나 엄청 수수한데”라고 맞받아쳤다. 다리를 꼬는 장하리의 자세에 김민준은 “장하리씨, 지금 나 꼬리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욱하는 성격의 장하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지만 최강우의 만류로 큰 싸움으로는 번지지 않았다.

결국 독일어를 할 줄 아는 김민준은 선임연구원으로 연구원에 입성했다. 차 트렁크에 장하리를 숨겨간 김민준은 이곳 숙소에서 은밀한 공조를 시작했다. 낮 시간동안 김민준이 연구실에서 일을 하면, 숙소에 숨어있던 장하리는 카메라로 한상진의 개인 연구실을 감시했다. 늦은 저녁 돌아와 일을 거들겠다는 김민준에게 장하리는 한사코 거절했다. 자신을 완강히 거부하는 장하리를 김민준은 “남자한테 속은 적 있죠?”라고 도발했고, 일을 장난처럼 여기는 김민준의 태도에 장하리는 “내가 너 꼭 탈탈 털어서 어떤 인간인지 까발려 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같이 지내며 장하리는 어느덧 김민준에게 정이 들어가고 있는 눈치였다. 침대에서 자던 김민준이 “올라와서 자요”라는 말에 장하리는 신경질적으로 침낭을 덮었다. 들은 채도 하지 않는 장하리의 모습에 김민준은 침대 밑으로 내려와 “며칠째 바닥에서만 잤잖아요”라고 달랬다. 자신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장하리에게 김민준은 갑자기 어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물기 없는 바닥이면 됐어요. 그거에 비하면 여긴 완전 호텔이야. 나 정말 괜찮으니까 올라가서 자요”라고 전했다. 눈빛이 흔들리는 장하리의 모습에 김민준은 “믿었잖아, 짠했잖아. 방금 내가 눈빛 흔들리는 거 봤는데”라며 “장하리씨 이런 사연에 흔들리는 구나?”라고 놀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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