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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SNL' 맛있는 녀석들, 이게 진짜 먹부림이다

입력 2017-10-22 06: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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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9
tvN SNL9

[헤럴드POP=최경진 기자]맛있는 녀석들이 살신성인 먹부림 열연을 펼쳐 깊은 밤,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9' 에서는 '맛있는 녀석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스스로를 '돼지' 혹은 '뚱뚱한' 이라고 수식하는 네 사람은 그들이 가진 '먹성' 이라는 재능 아닌 재능으로 안방에 재미를 선물했다.

'맘마미아' 코너에서 김민경은 소피로 분해 결혼을 앞두고 친아버지를 찾아 나섰다. 친아버지 후보는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준현은 "너는 옛날부터 '단짠단짠'이 아닌 '단단단단'으로 키웠다"며 자신이 김민경의 친부임을 어필했다. 이어 유민상은 의상 속에 햄버거 재료들을 가지고 와 즉석에서 햄버거를 만들어줬다. 마지막으로 문세윤은 오래간만에 뱃살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하지만 소피의 친부는 빼빼 마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정이랑은 "이 사람이 너의 친아버지다"라며 "네가 살찐 건 네가 먹어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건축학돼론' 코너에서는 김민경이 수지를, 김준현이 이제훈을, 유민상이 유연석을, 문세윤이 조정석 역을 맡았다. 김민경, 김준현 두사람은 '건축학개론'이 아닌 '식품영양학개론' 수업에서 만났다.

특히 김준현이 김민경에게 잘보이기 위해 소시지 집을 만들어 선물하고, 문세윤이 헤어스타일링을 무스가 아닌 휘핑크림으로 하는 모습 등 건축학개론의 요소요소를 먹부림으로 대체해 큰 웃음을 줬다.

'맛있는 녀석들의 비애' 코너에서 네 사람은 먹성 좋은 캐릭터를 가진 개그맨으로써 살아가는 애환을 콩트로 녹여냈다.

포장마차를 찾은 네 사람에게 포장마차 주인은 옆 자리에서 족발 특대짜리를 시켰음에도 "이 시간에 족발 특대 시킬 사람은 이 사람들밖에 없는데"라며 슬며시 맛있는 녀석들의 테이블에 족발을 내려놨다.

또 옆테이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더 많이, 더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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