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래퍼 넉살이 '더 리더'를 통해 '밥값' 가사를 해석했다.
22일 오후 5시 네이버 V앱 '더 리더'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래퍼 넉살이 자신의 곡 '밥값' 가사에 대해 해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넉살은 자신이 쓰는 가사 스타일에 대해 "열린 결말로 많이 쓰려고 한다. 들으시는 분들도 참여할 수 있게 공간을 내주는 거다. 자기가 듣고 마침표를 찍을 수 있으니까 공감이 더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듣는 분들이 느끼는 대로 하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에 제 설명이 추가가 되면 딱 정답을 말해 버리는 것 같아서 조금 안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밥값'은 넉살의 앨범 '작은 것들의 신'의 타이틀곡. "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고 운을 뗀 넉살은 "밥값을 듣고 '밥값하러 갑니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미 충분히 밥값을 하고 계신다고 말하기 위한 곡이다"며 잘못된 해석에 대해 정정했다.
이어 "같은 공간 안에 있지만 꿈이 없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다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응원하고 싶었다. 제목이 밥값이기 때문에 먹는 거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집이라는 공간, 밥값이라는 단어에서 엄마가 빠질 수 없는 거다. 제가 어떻든 어머니는 항상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시니까"라 말했다.
또한 넉살은 "열심히 일했다면 충분히 일하고 있다는 증거다"며 "저의 일인 랩으로, 공연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싶었다. 우리는 세상에 비해서 아주 작은 존재지 않나. 그렇다고 나 자신까지 무시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