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시골빵집이 개평마을 주민들을 위한 빵 잔치를 벌였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시골빵집’에서는 동네 빵 잔치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골빵집엔 그룹 SF9의 인성이 막내로 등장했다. 늦게 도착한 김갑수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김종민이 나섰다. 앞서 김종민은 교육을 받는 중 둥굴리기 천재로 재탄생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은 커다란 반죽을 완벽하게 만들며 박수를 받았다. 김종민은 “어렵다는 생각보다 선생님 따라서 했는데 이게 어려운 거라고 하더라. 제빵사 자격증을 따볼까 진지하게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점심식사를 하던 중 알람이 울리자 김종민은 과발효가 될지도 모르는 모닝빵 성형을 위해 일어섰다. 이수경은 “오빠는 둥굴리기를 위해 태어났다”며 칭찬했다. 이어서 “둥굴리기의 신. 둥신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과 이수경은 산양삼 축제로 향했다. 두 사람은 한과 체험에서 한과를 먹고 있는 김갑수를 만났다. 김갑수는 “오늘 아무래도 출근 못할 거 같다. 산삼을 캐야하는데 산에 산삼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아냐”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산삼을 캐러가는 중 세 사람은 ‘심봤다’로 데시벨이 높으면 산양삼을 준다는 소리에 도전했다. 이수경과 김종민은 기준인 119데시벨을 넘기지 못했고 김갑수가 나섰지만 아쉽게도 실패였다.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산양삼 체험을 나섰다. 작은 삼에 이수경은 “흙 째로 퍼가서 키울까요”라고 묻는 엉뚱함을 보였다. 김종민은 5년근 삼을, 김갑수는 커다란 7년근 삼을 캤다.
김국진은 선물로 받은 삼을 씻어 찐빵 속에 넣기로 했다. 삼을 씻는 중 이수경은 김종민에게 “지금까지 힘들었던 촬영이 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힘든 것만 한 거 같다. 했던 예능 프로그램들이 녹화시간이 많이 길어질 때였다. 하다하다 1박 2일까지 간거다”고 말했다.
산양삼 찐빵을 만드는 중 이수경은 “인성이가 공부를 잘했다더라”고 말을 꺼냈다. 김갑수는 “나도 전교 3등 해본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잘 하진 않았지만 반장선거 하면 항상 이름 쓰일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제일 잘 했던 게 반에서 50여명 중에 38등이다. 평균 48등이었다”고 말했다. 김갑수는 “그 정도면 잘 한 거다. 공부가 아니어서 인생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골빵집은 동네 주민들을 위한 빵 잔치를 열었다. 김국진이 만든 산양삼 찐빵과 김종민의 모닝빵, 김갑수의 식빵이 나왔다. 이날은 1회 방송 직후라 주민들은 김갑수의 카스텔라를 떠올리며 “오늘은 먹을 수 있는 걸 만들었냐”고 물었다. 산양삼 찐빵을 맛 본 주민들은 삼 냄새가 난다며 칭찬했다.
이어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개평마을 슈퍼스타 김종민은 열창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주가 나오는 동안 김종민은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김국진은 동반자를 부르며 애교를 떨었다. 이어 개평마을 주민들의 노래가 시작됐다. 노련한 주민의 노래에 김종민은 “많이 노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민들은 김갑수의 노래를 듣고 싶다고 이름을 연호했다. 평소 노래를 안 하기로 유명한 김갑수는 주민들을 위해 마이크를 쥐었다. 김갑수는 ‘전선야곡’을 열창했다.
배우 김미숙은 김갑수가 노래 부르는 영상을 보고 “태어나기도 전의 노래를 부르고 야단이다. 한잔 하신 거냐. 음정이 하나도 안 맞는다. 노래 못 하신다”고 디스했다.
자신의 차례에 부담을 느끼던 이수경은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했다. 안정적으로 시작했지만 곧 불안정한 음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나고 김국진은 “개평마을의 이수경은 누구냐”고 물었고 주민들의 연호에 나온 어르신은 수준급의 노래를 선보였다. 어르신은 “7개국 순회 공연을 다닌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인성의 무대가 이어졌다. 열창을 했지만 발라드인 탓에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인성은 “어머님들이 호응 해주실 줄 알았는데 말도 안 되는 큰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경품추첨으로 빵집 자유이용권을 얻게 된 소녀는 “빵집에 얼마나 오고 싶냐”고 묻자 “번호표에 적힌 번호(21)만큼 오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이는 빵을 잘 먹었다며 밀가루를 선물로 가지고 왔고 “빵이 먹고 싶은데 2천원 밖에 없다”고 하자 김국진은 “자유이용권 있으면 언제든지 와도 된다”고 말하며 빵을 포장해주는 따뜻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조선 ‘시골빵집’은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