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하연수와 윤정수, 둘의 공통분모는 "사랑꾼"이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에서는 개그맨 윤정수와 배우 하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숙과 가상결혼을 종료한 윤정수는 “김숙과 부부 생활을 하며 숙이가 괜찮은 여자라고 느낀 순간은?”이란 퀴즈를 냈다. 이에 이수근은 “재산을 봤을 때”, “키스를 했는데 내 감정이 흔들렸어” 등의 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민경훈은 이수근의 농담에 “진짜 키스를 했냐”며 순진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자신이 가장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느낀 것이라며 힌트를 줬고 이에 이수근이 정답을 맞췄다. 최근 모친상을 당한 윤정수는 아픔을 겪었고, 당시 가상부부로 생활했던 김숙이 함께 빈소를 지켜주며 힘이 되어 줬다는 것. 윤정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오는 사람들한테 같이 인사를 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또, 진짜 김숙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냐고 묻자 “사람들이 다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라면서도 “서로가 넘어야 할 산은 서로의 외모지”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2003년, 여성에게 대시했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앞으로 계속 전화를 해도 되냐고 말했더니 여성분이 “말귀를 왜 이렇게 못 알아듣냐”고 했다고 밝혀 짠내를 유발했다.
한편 하연수는 첫사랑에 관한 에피소드와 그 다음 남자친구와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항상 자신이 더 좋아하는 쪽이었던 하연수에 윤정수는 "좋아하는 사람이 죄인이다"고 웃픈 표현을 했다. 또, 하연수는 연애 할 때 나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임을 고백하며, 아래로는 미성년자이면 안되고 위로는 아빠 느낌이 들지 않으면 괜찮다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상형에 대해 외모의 조건으로 자신과 있을 때 분위기가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뽀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외모면 된다고 덧붙이자 형님들은 스튜디오에서 뽀뽀 할 수 없는 사람이 몇 명이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하연수는 6명까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