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변혁' 강소라, 천만원 구해준 최시원에 "다신 나타나지마"(종합)

입력 2017-10-22 22: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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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변혁의 사랑'
tvN '변혁의 사랑'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변혁의 사랑에 문제가 생겼다.

22일 오후 9시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는 강수그룹 차남 변혁(최시원 분)이 검찰에 자진 출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혁은 "폭행 혐의 인정하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게 저의 불찰이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를 알지 못했던 권제훈(공명 분)은 뉴스를 보다 뛰쳐나갔고 강수그룹을 비롯한 관련된 모든 이들의 상황은 발칵 뒤집어졌다.

변혁은 지난 밤 하연희(김예원 분)에게 찾아가 "돈으로만 합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며 "백준(강소라 분) 덕분에 정신차렸다"고 말했다. 하연희로부터 이를 듣게 된 백준은 “나 때문에 자수를 했다고?”라 걱정하면서도 “재벌3세인데 알아서 하겠지”라며 생각을 떨치려 했다. 변혁이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전 권제훈이 찾아왔다. 권제훈은 "너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거냐. 대책은 있냐"며 물었고 변혁은 "내 일은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들어오기는 했는데 대책은 없다"며 해맑게 웃었다. 변혁은 회사가 발칵 뒤집혀졌음에도 온통 백준의 반응만 궁금할 뿐이었다.

변혁은 변호사들의 명령으로 묵비권을 행사하게 된 후 피해자 하연희(김예원 분)을 보고 "어쩐 일이냐"고 물었다. 변혁의 질문에 하연희는 "참고인으로 진술하려 왔다"고 답했다. 이후 하연희는 이상 기류로 비행기가 흔들려 생긴 사고라 진술했고 변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상황은 악화됐다. 회사는 살렸지만 변혁은 집에서 알몸으로 쫓겨났다. 아버지 변강수(최재성 분)는 무릎 꿇으며 사죄하는 변혁에게 "잘했어. 네가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 네 마음대로 네 의지대로 살기로 작정했으면 나가 살아야지. 이제부터 지원 눈곱만큼도 없을 테니까 네 마음껏 살아보라"며 알몸으로 쫓아냈다. 이후 변혁은 백준과 공사판 직원들의 도움으로 옷을 입을 수 있었다.

변혁을 쫓아낸 변강수는 권제훈을 불러 "혁이 동향 파악해서 정기적으로 보고하라. 무슨 생각하는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내가 좀 알고 싶어서 그런다. 그 녀석에 대한 건 나한테 직접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백준 집 앞에서 변혁을 발견한 권제훈은 “왜 자꾸 준이집 앞에서 얼쩡대냐”고 물었고 변혁은 “천만원 있느냐. 단돈 천 만원 때문에 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권제훈은 “너 지금 준이 걱정할 때냐. 지 앞가림도 못하는 놈이 천만원? 그렇게 걱정되면 직접 알아보든가”라 소리쳤다.

몇 번의 실패 끝에 변우성(이재윤 분)을 찾아간 변혁은 “실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 여자가 천 만원 때문에 운다. 그 돈이 뭐라고.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돈밖에 더 있겠나”라며 백준을 대신해 천만원을 구해줬다. 이를 알게 된 백준은 변혁의 뺨을 때리며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라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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