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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X‘무한걸스’, 시즌4로 부활할지어다(종합)

입력 2017-10-24 2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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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무한걸스’가 4년 만에 다시 뭉쳤다.

24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레전드 예능 ‘무한걸스’ 멤버들이 출연했다.

MBC 에브리원 창사 10주년을 맞은 특집 방송인만큼 이날은 오프닝부터 시선을 잡아끌었다. 7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무한걸스’ 멤버들은 레드카펫을 밟으며 스튜디오에 입성했다. 안영미는 본인의 트레이드마크 가슴댄스를 선보였고, 정시아는 ‘샴푸의 요정’ 시절을 회상하게 만드는 순백의 드레스 착용했다. 이어 백보람, 신봉선, 황보, 김숙, 송은이가 등장했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마지막 시즌 때 맏언니 송은이의 불혹파티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나 7년이 지나 이제는 동생들이 당시 맏언니 송은이의 마흔에 가까워진 나이가 된 것. 그때로부터 1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무한걸스’ 멤버들 중 기혼자는 정시아 밖에 없었다. 신봉선은 “정시아가 결혼할 때는 ‘우리 10년 뒤에는 부부모임 하겠지?’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치미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백보람은 “사실 약간 상황판단이 느렸던 거지 무식하진 않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송은이는 “눈치는 진짜 빠른데 진짜 멍청(하다)”라고 말하려다 입을 틀어막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보람은 이에 발끈하며 “웃기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 무식해 보였을 뿐”이라며 본인이 정시아보다는 똑똑하다고 주장했다. 서로 더 무식하다고 주장하는 설전에 멤버들은 “둘 다 오늘 공교롭게도 하얀 옷을 입고 왔다”고 중재에 나섰다.

당시만 하더라도 여자 연예인들에게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분장쇼 비화도 전해졌다. 안영미가 자신의 인면어 분장을 두고 “제 2의 삶을 살게 해줬죠”라고 말하자 백보람은 “사실 당시에 영미가 많이 힘들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사실 그 전까지 신봉선 라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확연하게 드러났던 거다”라며 “내 눈과 눈 사이가 그렇게 멀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 뒤부터 사람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기저귀를 차고 아기 분장을 했던 송은이는 “제가 기저귀 찬 걸 처음 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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