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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저글러스' 강혜정, 5년 만에 복귀로 펼칠 '제2의 전성기'

입력 2017-10-25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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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강혜정이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강혜정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2년 방송된 tvN ‘결혼의 꼼수’ 이후로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저글러스’에서 강혜정이 맡게 되는 배역은 15년차 전업주부 겸 스포츠 사업부 이사의 비서 왕정애 역. 국보급 호구라 불릴 정도의 답답함을 불러일으키며, 황보 율 역을 맡은 이원근과 연상 연하 케미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결혼을 하며 2년의 공백기를 가졌던 강혜정은 이후 MBC ‘미스 리플리’와 ‘결혼의 꼼수’로 본격적인 브라운관 활동을 예고했다. 허나 그녀의 행보는 달랐다. 강혜정은 영화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에 출연하거나 안방극장에서의 출연은 2014년 추석 특집 단막극 MBC ‘내 인생의 혹’으로 끝맺었다.

그 이후 3년이 지났다. 공백기 동안 하루의 엄마로 또 타블로의 아내로 살아왔던 강혜정은 다시 ‘배우 강혜정’로 돌아왔다. 시작은 영화 ‘루시드 드림’(2017)부터. 극 중 소현 역을 맡았던 강혜정은 3년의 공백기를 무색케 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과거 2009년까지 펼쳤던 활발한 활동의 모습을 다시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영화 ‘킬미’, ‘우리 집에 왜 왔니’,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올드보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던 강혜정. 그렇기에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는 그녀에 대한 기대심을 더욱 높이게 만드는 것이다.

강혜정이 출연하는 ‘저글러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저글러스는 극 중 양손과 양발로 수십 가지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줄 아는 전천후 멀티플레이어 비서군단을 칭하는 단어.

최다니엘, 백진희, 이원근이 캐스팅 됐으며 드라마 스페셜 ‘알젠타를 찾아서’의 김정현 감독과 신예 조용 작가의 첫 의기투합 작품이다. 오는 12월 4일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과연 강혜정은 ‘저글러스’에서 5년 만의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를 이루어내며 제 2의 전성기를 이룩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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