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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송민호·이하이"..에픽하이, YG 지원사격 속 화려한 컴백

입력 2017-10-23 1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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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에픽하이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과 함께 컴백한다.

에픽하이는 23일 오후 6시 정규 9집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를 발매, 급변하는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겨온 자신들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의 신보는 약 3년 만의 것으로 타이틀곡 '빈차', '연애소설'을 비롯해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노땡큐', '상실의 순기능', 'BLEEE', 'TAPE 2002年 7月 29日', '어른 즈음에'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3년 만에 공개하는 만큼 에픽하이의 이번 앨범에는 그동안의 음악적 고민이 가득 녹아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에픽하이의 새 앨범에 관한 리스너들의 기대치는 하늘 높이 치솟은 상황. 이러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한 건 에픽하이의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이었다. 위너 송민호부터 악동뮤지션 수현, 이하이, 그리고 타블로가 창립했던 기획사 및 음반사 소속의 오혁까지가 에픽하이의 9집 작업에 함께했다.

오혁은 타이틀곡 '빈차' 피처링에 참여했다. 에픽하이는 '빈차'를 두고 "이루지 못한 꿈, 이루지 못할 것 같은 꿈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분들을 위해 만든 노래다. 집에 가야 하고, 갈 길이 너무 먼데 택시가 안 잡히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곡이 감성 힙합 장르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오혁의 허스키하면서도 애틋한 보컬이 만들어낼 화음이 많은 이의 기대를 모은다.

저음 랩을 자랑하는 송민호는 3번 트랙 '노땡큐', 소울풀한 보컬의 이하이는 5번 트랙 'HERE COME THE REGRETS', 청아한 음색을 가진 수현은 그다음 트랙 '상실의 순기능'을 녹음했다. 이와 관련해 에픽하이는 이날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모든 트랙의 노래를 하이라이트 메들리 형식으로 들려줬다. 이 과정에서 들린 피처링 군단의 깊이 있는 목소리는 짧은 분량에도 빛을 발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외에도 에픽하이는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넬의 김종완, 크러쉬와도 손을 맞잡았다. 든든한 보컬리스트, 래퍼들과 함께 화려하게 비상할 에픽하이의 정규 9집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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