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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미래 바꿀까" '당잠사' 이종석, 선택의 기로에 서다

입력 2017-11-02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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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캡처
'당잠사'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종석이 검사 생명을 건 선택의 기로에 섰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21, 22화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이 7명의 생명을 구할지, 정의를 실현할지 선택해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홍주(배수지 분)와 한우탁(정해인 분)은 정재찬이 검사를 그만두는 꿈을 꿨다. 그러나 그만두는 이유는 달랐다. 한 명은 장기기증 예정인 피해자의 죽음 사유를 밝히기 위해 부검을 했다가 7명의 생명을 구하지 못해 죄책감으로 검사를 그만두었고, 한명은 다른 생명들을 구하는 대신 피해자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지 못해 검사를 그만두는 꿈을 꾸었던 것. 이에 정재찬은 회피를 다짐했었지만 이내 자신이 이 사건을 포기함으로써 고통 받을 다른 검사를 떠올렸고, 7명의 생명과 정의 모두를 실현할 방법은 없을지 고심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다른 증거를 찾아 부검을 하지 않고 장기 기증을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범인 문태민(류태호 분)의 범죄는 우발적이었지만 치밀했고, 뇌사와 심장사는 다르기 때문에 여러모로 체포가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정재찬은 해결사다운 답을 내놓았다. 장기 기증과 부검을 동시에 진행하자는 의견을 꺼낸 것. 부장 검사는 너무 위험해 부검과 장기 기증 모두 실패할 수 있다며 걱정을 표했다. 그러나 정재찬은 드문 케이스긴 하지만 이번 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췄고, 이에 부장 검사는 승인을 내렸다. 정재찬의 현명한 결정에 시청자들은 "행복한 반전"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인간의 생명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고, 검사로서의 정의와 떠나는 생명 역시 소중하다. 이에 정재찬은 생명과 정의를 실현하는 가장 완벽한 해답을 찾아낸 것이다.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같은 결과를 낳아 끊임 없이 좌절했었던 정재찬과 남홍주, 이번의 선택은 과연 모두를 구할 수 있는 선택인지 결말이 다가오는 시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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