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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닥터하우스’ 나누고 버리고 비우니 즐겁지 아니한가

입력 2017-11-03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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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김학도의 단칸방 라이프가 나누고, 버리고, 비우니 미니멀 라이프로 거듭났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닥터하우스’에서는 개그맨 김학도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닥터하우스’에는 개그맨 김학도의 집이 신고 접수됐다. 한강이 보이는 넓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학도는 아이들보다 일찍 출근하는 아내를 대신해 육아에 전념했다. 김학도는 아이들을 깨워 학교에 보낸 뒤 집을 정리하고 휴식을 취했는데, 그의 집에는 온갖 물건이 난장판처럼 어질러져 있었다.

김학도의 어머니로부터 신고를 받은 ‘정리 닥터’ 박미선, 서장훈, 토니안은 김학도 집의 문제점을 짚었다. 서장훈은 “태어나서 이런 집은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고, 박미선 역시 김학도의 집 정리상태에 고개를 저었다. 오븐에서 서류가 나오는가 하면, 모든 수납장 위에도 물건이 가득했다.

그러나 김학도 부부는 “정리할 물건은 있지만 버릴 물건은 없다”, “다둥이 집 치고는 깨끗한 편”이라고 합리화했다. 이에 서장훈은 “정리를 하셨다고 했는데 120kg 나가는 사람이 2kg 뺀 것과 같다”고 팩트 폭력을 날렸다.

특히 김학도 집의 문제점은 다섯 식구가 한 방에서만 숙식을 해결한다는 부분이었다. 과거 단칸방에서 살 때 행복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던 김학도는 단칸방 라이프에 만족한 모습이었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는 치명적이었다. 이에 정리 닥터들은 정리 요정을 소환해 강제 집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과했던 물건들은 정리 요정들에 의해 정리됐다. 김학도와 아내는 물건들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보였지만 아이들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정리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집 다이어트 끝에 김학도의 집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해피 하우스로 탈바꿈했다. 김학도의 아내는 “이제는 비우는 것에 욕심이 생겼다”고 말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난장판아있던 김학도의 집은 나누고, 버리고, 비우니 한층 깔끔해졌다. 김학도의 물건들은 필요한 이들에게 기증돼 또 다른 기쁨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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