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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내방안내서’ 박나래가 가는 곳에 흥이 따른다

입력 2017-11-09 0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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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나래가 LA에서 매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4회에는 LA에서의 시간을 알뜰하게 보내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이날 스쿱의 절친인 테일러와 세스를 만나기 위해 차를 타고 떠났다. 스쿱이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건 박나래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알리의 도움으로 테일러와 세스를 만나기로 한 박나래는 그들을 픽업하러 갔다. 드디어 성사된 첫 만남. 박나래는 “투 맨, 투 우먼, 더블 데이트” “핫 클럽” 등 짧은 영어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언어도 뛰어넘은 매개체가 있었다. 테일러와 세스가 삼겹살에 소주를 언급한 것. 박나래는 “소주 좋아, 맥주 좋아”라며 “아이 엠 트렁큰타이거”라고 말했다.

LA하면 힙합, 힙합하면 클럽. 박나래는 이날 클럽에 가기 위해 테일러, 세스, 알리와 함께 쇼핑을 나섰다. 첫 상점에서 박나래가 고민 끝에 고른 옷을 입고 나오자 테일러와 세스는 “그건 클럽에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곧 실망하는 박나래의 눈치에 “다른 게 더 어울릴 거 같아”라고 위로했지만, 상심한 박나래는 “별로라는 거잖아”라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친해진 친구들에게 박나래는 함께 해주는 고마움의 뜻으로 모자를 선물하며 우정을 쌓아 나갔다.

할리우드 스타와의 예고 없는 만남도 그려졌다. 식사를 하러 들어간 레스토랑에서 악역 전문 배우 대니 트레조가 주문을 받으러 나타난 것. 그는 LA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박나래는 “'데스레이스'를 봤다”라고 팬임을 나타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박나래는 “너무 설렜다. 내가 아는 누군가를 만나니까 동지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드디어 LA의 핫한 클럽에 입성할 밤이 다가오고 박나래는 알리와 함께 대기줄에서 입장을 기다렸다. 이때, 바로 앞에 서 있던 알리의 친구가 박나래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짧은 대화로 그칠 것 같던 이들은 클럽 안에서 다시 만나며 대화를 이어가게 됐다. 알리는 “이 친구가 포토그래퍼래요”라고 박나래에게 소개하며 “언니가 마음에 들어서, 이미지가 좋았다고”라고 말을 전달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흥을 발견하지 못한 박나래는 일찍이 클럽을 빠져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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