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신승훈의 뮤즈, 신예 로시가 솔로로 데뷔한다.
로시는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Stars'를 발매,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로시의 데뷔곡 'Stars'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트렌디한 느낌을 동시에 갖춘 퓨처 힙합 발라드로, 팝적인 멜로디에 얼터너터브 알앤비의 트랙을 접목했다. 마치 우주를 연상케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로시는 신승훈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첫 여성 솔로 가수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신승훈은 로시를 직접 발굴해내고 제작, 27년 가수 생활 동안의 내공을 쏟아부었다고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승훈의 음악적 색깔과 로시만의 감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 완성도 높은 수준급 음악이 완성됐다고. 이와 관련해 신승훈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로시의 음악이 대중에게 위로와 자신감을 전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시가 솔로 여가수로서 무대에 홀로 오른다는 점도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여자 솔로 가수보다는 걸그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요계에서 그는 회사명 도로시컴퍼니에서 따온 이름 두 글자, '로시'를 내세웠다. 이는 로시와 신승훈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에 해당한다. 로시는 소속사 전면에 서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과 가능성 등을 마음껏 뽐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로시는 지난 3년간 신승훈으로부터 특별 트레이닝을 받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아챘다는 전언이다. 또한 로시는 노래는 물론 댄스, 악기 연주 등 다방면에서도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로시가 'Stars'부터 시작해 향후 어떤 곡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과연 그가 보아와 아이유를 잇는 대형 솔로 여가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게 실력적인 요소로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로시는 외적인 면으로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8일 자정 공개된 'Stars' 뮤직비디오에서 로시는 청초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감도는 비주얼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하늘의 별과 달을 바라보며 아련한 눈빛을 자랑하기도.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잡아챈 로시다. 이런 그가 11월 펼쳐질 가요 대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