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양지원이 에이프릴 현주를 챙기며 따뜻한 모습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더 유닛'에서는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후배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슈퍼부트부터 0부트까지 모든 참가자가 확정되며 '더 유닛'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되는 첫 번째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남자 9명, 여자 9명의 팀을 꾸려야 하는 상황에서 셀프 조합으로 이뤄야했다. 참가자들은 그야말로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이며 '어떻게 팀을 꾸려야 하나' 고민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눈치도 살펴야 하는 상황이었다.
남자 참가자들의 조합이 먼저 공개된 뒤 여자 참가자들의 셀프 조합도 진행되기 시작했다. 특히 슈퍼부트이자 독보적인 에이스 양지원을 향해 모든 참가자가 함께 팀이 되길 원하기도 했다.
양지원은 누구와 팀을 할지 당황하던 찰나, 그 때 달샤벳 세리가 곧바로 양지원에게 다가가 "언니 저희와 팀을 함께 하자"며 금세 팀을 꾸렸고 곧 9명까지 채웠다.
그러나 양지원은 아쉬운 눈치를 숨기지 못했다. 바로 에이프릴 현주가 뭇내 마음이 쓰였던 것. 함께 하고 싶었지만 이미 자신이 속한 팀은 인원이 다 차있어 데리고 오지 못했다.
이에 양지원은 현주의 손을 잡고 다른 곳으로 향해 "혹시 팀 다 정했냐"고 물었고 아직 아니라는 대답에 "그럼 현주도 부탁한다"며 당황하고 있는 현주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양지원은 이어 현주에게 "나중에 우리 또 같이 하자"며 손을 꼭 잡고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다시 자신의 팀으로 돌아온 양지원은 현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더유닛'의 독보적 참가자로 자리매김한 양지원이 이날 보여준 모습은 특히 멋진 우애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셀프 조합'에 당황해 하고 있는 동생을 책임진 모습은 그야말로 또 다른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