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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간암"···'겁 없는 녀석들', 격투기 소년들의 눈물(종합)

입력 2017-11-12 0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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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새터민 이신과 가족을 위하는 소년 김요한의 대결에 멘토들이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PD 김상헌)에서는 일반인들의 격투기 대결이 펼쳐졌다.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박태환의 경기를 본 권민석은 “희귀병 때문에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꼈다 그래도 끝까지 주먹 뻗는 모습을 보고 버튼을 눌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 또한 “박태환이란 이름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름인 것 같다”며 박태환을 격려했다. 박태환은 희귀병을 앓고 있음에도 격투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 순간의 희열이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국제공항 대테러요원 이인욱과 맞선 자수성가 파이터 최두선은 좋은 경기를 보였으나 로블로 반칙을 했고, 이인욱은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이어 MMA에서 아오르꺼러를 상대해야 했다. 끝판왕과의 대결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에 권민석은 PASS 버튼을 눌렀다.

반면 정문홍 멘토는 오디션 내내 PASS를 아끼고 독설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문홍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에 진정한 격투가가 나타났으면 좋겠거든요. 꼭 그런 도전자를 발탁하고 싶고 저와 생각이 같은 도전자를 챔피언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권아솔 멘토의 팬 문진혁과 안티인 김준혁의 대결에서는 문진혁이 승리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권아솔 멘토의 친동생인 권참솔이 등장했고, 그는 “중학교 때 제가 덩치가 더 컸거든요. 저한테 맞고 그랬어요”라며 권아솔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올 패스를 받은 그에게 윤형빈은 “임팩트 있었고 더 배우면 굉장히 센 무기가 되겠다”고 평했다.

계속해서 간암-폐암에 투병중인 부친을 둔 김요한과 새터민 이신, 두 10대 소년들의 대결이 펼쳐졌고 결국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가족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두 소년에게 멘토들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40 연예인 멘토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과 팀을 결성, 100일간 격투기 무대 데뷔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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