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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수지♥심문규, 미취학 로맨스로 빅재미(종합)

입력 2017-11-12 2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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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 캡처
KBS2 '개그콘서트' 캡처

[헤럴드POP=김윤서기자] 미취학 아동 로맨스 코너가 새롭게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배꼽 잡는 수많은 코너로 일요일 밤의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꼬맨스' 코너에서는 이수지와 심문규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로맨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치원생인 심문규가 초등학생이 된 이수지를 찾아오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수지는 "이제 더이상 너와 만날 수 없다. 네 학습지 바꿔주는 것도 힘들고, 맞춤법 봐주는 것도 힘들다"라고 했다. 이때 이수지의 새로운 남자친구인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은이 등장해 "어른들의 사랑은 김밥의 당근도 안 빼고 먹는 것이다"라며 심문규를 도발했다. 심문규는 김밥을 먹다 쓰러졌고, 이수지는 심문규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

'연기돌' 코너에서는 오나미가 스폰지밥으로 변장했다. 오나미의 모습을 본 서태훈은 "수세미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형제 진행형 ~ing' 코너에서는 임종혁과 임재백이 현실 형제를 연상하게 하는 케미로 공감을 얻어냈다. 형 역할의 임종혁은 동생 임재백에게 "방에 가서 공부나 해"라고 말했고, 이에 임재백은 "밖에 가서 일자리나 구해"라고 반박했다. 또한 임종혁은 "커서 뭐 될래"라고 말했고, 임재백은 "커서 뭐 됐냐"라고 맞대응하며 뛰어난 말발을 자랑했다.

'욜老민박' 코너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환상의 노부부 연기를 볼 수 있었다.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둥글레차를 직접 우려 주겠다며 자신이 신고 있던 양말을 벗어 거름망 대신 사용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둥글레차가 아니고 죽을래차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에게 복수를 하듯 김준호는 자연산 회를 싸왔다며 주머니에서 회와 초고추장을 꺼냈다. 김지민은 "자연산 회가 아니고 자연사(死) 하겠다"라고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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