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YG와 JYP의 대결이 '스트레이 키즈'에서 펼쳐진다.
최근 Mnet '스트레이 키즈' 측은 5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박진영, 양현석이 굳은 표정을 한 채 연습생들의 대결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한지성은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이기고 오겠다"라고 의지를 다지기도.
연습생들은 연습실을 마치 무대처럼 활용,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면서 격렬한 안무를 이어갔다. 양현석은 "이거 심상치 않다"라면서 JYP 연습생들의 실력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YG에서는 화제의 연습생 방예담이 출격해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방예담은 짤막한 예고편에서도 SBS 'K팝 스타' 시즌2에서 보여줬던 독특한 음색을 자랑,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진영은 "기를 죽이겠다고 에이스를 (내보내는가)"라고 말하며 방예담을 주시하는 것 같은 제스처를 취했다.
JYP와 YG의 이와 같은 배틀은 이전에도 진행된 바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net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에서는 훗날 YG 위너, 아이콘로 데뷔할 연습생과 갓세븐, 데이식스로 데뷔할 JYP 연습생들이 노래, 춤, 랩 배틀을 벌였다.
두 대형 기획사의 경쟁은 '윈: 후 이즈 넥스트' 전에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은 '윈: 후 이즈 넥스트' 방송에서 "YG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신인들과의 배틀이라고 한다"면서 JYP로 향할 것임을 밝혔다. 박진영은 "남자 솔로 대 남자 솔로, 남자 그룹 대 남자 그룹으로 데뷔 전 우리끼리 대결을 했었다"고 했다.
또한 양현석은 이러한 방식으로 비, 세븐, 빅뱅과 2PM이 대결을 펼친 적 있다며 "역대 전적에서 세븐, 빅뱅이 (JYP에)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YG와 JYP가 데뷔 그룹을 두고 벌이는 경쟁 역사가 오래된 만큼, '스트레이 키즈', 방예담을 필두로 뭉친 YG 연습생들의 배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 연습생 스스로 팀의 음악적 정체성과 세계관을 완성해가는 자생 리얼리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사진 = '스트레이 키즈' 예고 영상 캡처, '윈: 후 이즈 넥스트'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