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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최종 투표 31%, 김민선 최종 우승(종합)

입력 2017-11-17 0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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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상한 가수' 캡처
tvN '수상한 가수' 캡처

[헤럴드POP=김윤서기자] 김민선이 최종 우승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서는 역대 우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왕중왕전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8, 9대 우승자였던 김민선이 등장했다. 김민선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그는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가창력은 물론 김완선의 춤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무대가 끝난 후 김형석은 "무대를 신나게 즐기는데, 게다가 노래까지 잘 한다"라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두 번째 무대는 6대 우승자 천단비였다. 천단비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불렀다. 천단비의 애절한 목소리는 판정단들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천단비의 노래를 들은 백지영은 "개인적으로 천단비 씨의 노래 열정을 알고 있어서 꾸준히 이렇게 노래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속내를 내비췄다.

세 번째 무대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보이스, 전상근의 무대였다. 전상근은 지난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해 이날 왕중왕전에 출연하게 됐다. 이런 이유로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그런 것 따위 중요하지 않아 보였다. 전상근은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노래했다. 지난 방송에서 전상근의 팬이라고 밝힌 박소현은 이날 방송에서도 전상근의 노래에 눈물을 보여 다시 한 번 진정한 팬임을 입증했다.

네 번째 무대는 7대 우승자 에스나였다. 에스나는 씨스타의 'Loving U'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 해 불러 극찬을 받았다. 이석훈은 "나만 알고 싶은 가수"라고 말할 정도로 에스나의 노래를 극찬했다. 마지막 무대는 1대 우승자 정희주의 무대였다. 정희주는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불렀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 트로피는 김민선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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