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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최시원→강인…슈퍼주니어, 쉽지 않은 데뷔 12주년

입력 2017-11-17 1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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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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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데뷔 12주년을 맞아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멤버들의 잇따른 논란으로 인해 쉽지 않은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5년 1집앨범 ‘Superjunior 05’로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Mr.Simple’, ‘미인아’, ‘Devil’ 등을 히트 시켰고, 데뷔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쓸어담으며 정상급 그룹으로 성장했다.

멤버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슈퍼주니어 완전체 뿐만 아니라 유닛으로도 활동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다. 개개인이 솔로로 출격해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는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무대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으로도 활동 방면을 넓히며 팔방미인 같은 매력을 보였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의 탈퇴, 군 복무, 사생활적인 문제 등 여러 일이 있었지만 12년 동안 ‘슈퍼주니어’라는 그룹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활동한 점이 의미가 깊었다.

데뷔 12주년에 맞춘 컴백인만큼 슈퍼주니어는 이번 활동에 많은 공을 들였다. 네이버 V앱을 통해 ‘슈주리턴즈’라는 영상을 매일 2회씩 공개했고, 여기에는 120일 동안의 앨범 작업기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그들이 얼마나 이번 앨범에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적은 내부에 있었다. 연이은 논란 때문에 슈퍼주니어는 이번 활동에 완전체로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려욱과 규현은 제외해도 강인, 시원, 성민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번 활동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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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활동에 불참하게 된 멤버는 성민이다. 슈퍼주니어 팬들은 결혼에 대한 공식적 피드백 부재, 개인 블로그에 한국팬 금지어에 대한 피드백, 입대 및 제대 이후 지속된 소통 부재 등을 이유로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바 있다. 이에 성민은 “저로 인해 이런저런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답이 늦어져 죄송하다. 이번 앨범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슈퍼주니어가 오래 사랑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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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은 컴백 진전 유명 한식당 대표가 그의 반려견에게 물린 뒤 사망해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 사건은 단순히 최시원만을 둘러싼 게 아닌 반려동물 관리 부주의에 따른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 커졌다. 결국 최시원은 도의적인 책임을 위해 팀 활동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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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으로 끝일 줄 알았던 악재는 강인으로부터 다시 한 번 불거졌다. 앞서 여러 차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강인은 자숙하면서 활동에 불참했지만 17일 여성 폭행 파문에 휘말리면서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파출소 측 관계자는 이날 헤럴드POP에 “슈퍼주니어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이날 새벽께 출동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입건하지 않고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데뷔 12주년을 맞아 컴백에 힘을 쏟았지만 외부적인 요인도 아닌 내부에서 발생한 논란으로 인해 슈퍼주니어의 데뷔 12주년은 빛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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