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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민서 "윤종신, 잘 될거라 응원…'좋아'도 내 느낌 살렸다"

입력 2017-11-22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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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민서가 선배이자 소속사 수장 윤종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민서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정식 데뷔 전부터 가요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발표돼 현재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올라 있는 '2017 월간 윤종신' 11월호 '좋아'의 가창자가 바로 민서다. 올해 최고의 역주행 명곡 '좋니'의 정식 답가인 '좋아'는 미스틱 막내 민서의 목소리로 완성됐다.

최근 헤럴드POP과 만난 민서는 '좋아'에 대해 "아직 정식 데뷔도 안 했는데 '좋니' 답가를 부를 수 있어 감사하다. 그만큼 더 잘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노래가 워낙 어렵고 앞서 '좋니'를 커버하신 선배님들이 잘 부르셔서 부담감도 조금 있었다"고 노래를 받았을 때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민서는 "벌써부터 '좋아'의 인기가 많다. 연락도 많이 받고 있다. 데뷔를 앞두고 대중 분들께 한번 더 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프리데뷔 전부터 여러 음원과 방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민서는 "여성 분들이 저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좋다"고도 인사했다.

윤종신과는 지난해 '2016 월간 윤종신' 10월호 '처음'과 11월호 '널 사랑한 너'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이다. 민서는 "정말 안 어울리는 게 아니라면 윤종신 선생님은 제 보컬적인 부분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는 않는다. '좋아'도 베이스는 제가 하고싶은 제 느낌을 살려서 녹음했다"고 밝혔다.

올해 '좋아'는 데뷔 직전 민서의 마지막 프리 데뷔 음원인 만큼 윤종신의 특별한 조언이 있었을까. 민서는 "시니컬하게 '잘 될거야. 열심히 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웃어 보였다.

'월간 윤종신' 세 편 가운데 가장 애정이 가는 노래에 대해서도 말했다. 민서는 '처음'을 꼽으며 "정통 발라드 느낌이 강하고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가사에 애착이 간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민서는 "제 노래의 이야기, 멜로디, 감정이 하나돼 관객 분들의 완전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노래하고 싶다. 여기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더 노래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그래서 언제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노래하고 있다"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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