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귀호강을 선사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클라시카(Classic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좋은 날’, ‘외길’,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가창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1월 종영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이자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로 구성된 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 5월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이달 1일 일본에서도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클라시카’는 이지수 음악감독, 함춘호 기타리스트, 송영주 피아니스트, 시티 오브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좋은 날’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에 한국어 가사를 붙인 곡으로 벌써 크로스 오버 차트를 강타했다.
1집과의 차이점은 클래식 색채 강화. 손태진은 “수록곡 전체가 클래식이다보니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다. 짧은 시간에도 호흡할 수 있었다.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고훈정은 “라이브 협연에서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다. 전국투어도 매번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는 “크로스오버의 한국화를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부담도 있지만 한편으로 기대감도 높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고훈정은 “음악이 클래식 색채를 강화했지만 노래는 제 특색에 맞춰 불렀다. 아직 배워가고 있다”고 남다른 노력을 소개했다.
손태진은 “네 멤버가 서로 알아가면서 포르테 디 콰트로만의 음악이 점점 탄탄해지는 것 같다. 그런 면으로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크로스오버 팀의 시작으로서 부담된다.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책임감이 2집 앨범에 담겨 있다”고 이야기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11월과 12월, 광주, 수원, 충남, 고양, 대구, 울산, 인천, 구리, 부산, 서울, 전주, 성남 등 총 12개 도시에서 ‘클라시카’ 전국투어 15회 공연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