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아침에 책을 드는데 갑자기 핑 돌더니 계속 어지럽고 속이 메슥메슥. 서있기가 힘들어 결국 조퇴. 주사맞기 제일 싫어하는데 링거도 맞고. 다행히 별 문제는 없고 자주 보는 의사쌤은 무리하지 마세요, 라고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소영은 "나 없는 동안 우리 직원이도 든든하게 일해주고 엄마가 죽도 갖다주고. 새벽부터 촬영하고 온 남편이 마감도 봐주고, 집에와서 혼자 빨래도 하고;;; 난 참 복이 많구나.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야한다"고 설명하며 몸상태가 안 좋았음을 토로했다.
또 그는 "뭐든지 다 혼자 해내고 싶은데 아무리 의지가 있어도 몸이 파업하면 답이 없고 주변에 민폐를 끼치게 된다. 그럼 또 빨리 낫고만 싶고 머릿속이 바쁘니 쉬어도 마음이 편치않다. (후추랑 뒹굴었던 강원도 인제의 나날. 그립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소영은 "이제 초보 사장일 뿐인데, 과분한 관심을 주시니까 바쁜 거고. 작년 한 해 동안 사무실 벽보기에 비하면 지금 난 얼마나 행복한가. 나와 같은 일, 더 힘든일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엄살 떨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김소영은 방송인 오상진과 지난 4월 30일 결혼했다. 이후 지난 9월 MBC에서 퇴사한 후 최근 북카페를 개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