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강식당’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미 스포일러가 되면서 기대감이 반감되는 듯 했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반응은 뜨겁다.
29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 대표 포스터가 공개됐다. ‘강식당’은 tvN 대표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의 ‘신서유기’ 버전으로, ‘신서유기4’ 촬영 당시 이수근과 강호동이 장난식으로 이야기했던 말이 현실화됐다.
‘강식당’은 해외가 아닌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미 SNS로 ‘강식당’의 주요 메뉴 등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고, 지난 28일 마무리된 ‘꽃보다 청춘’ 위너편 방송 말미에 예고편이 전파를 타면서 오는 12월5일부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식당’을 만나기에 앞서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신서유기 멤버들의 요리 실력은? (ft. 백종원)
지난 28일 공개된 ‘강식당’ 예고편에서는 식당 개업 하루 전, 한달 전, 그리고 식당을 개업한 이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장’ 강호동부터 ‘홀서빙’ 은지원, 송민호, ‘주방보조’ 안재현, ‘잡일’ 이수근까지.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식당 운영에 돌입했다.
배경이 식당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만드는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 이들이 요리한 음식을 먹기 위해 손님이 식당을 방문하기 때문. 음식점의 기본이 ‘요리’라는 점에서 ‘신서유기’ 멤버들이 ‘강식당’에서 서빙할 요리에 궁금증이 모였다.
예고편에서는 접시보다 큰 돈까스 ‘강호동까스’와 오므라이스‘가 공개됐다. 여기에 요식업계 대부 백종원이 ’강식당‘을 방문해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비밀 레시피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 강호동은 진짜 손님보다 많이 먹을까
‘강식당’의 부제는 이렇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신서유기4’ 방송 당시 이수근이 ‘강식당’의 콘셉트를 이야기할 때도 “야외 테이블에 음식을 차려놓고 손님들이 물어보면 ‘죄송한데 저희가 다 먹을건데요?’라고 말하자”라고 말했다. ‘윤식당’이 불고기를 베이스로 한 음식을 외국인 손님들에게 판매했다면, ‘강식당’은 오히려 먹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자는 것이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직 강호동이 먹방에 도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강호동은 사장으로서 멤버들과 함께 주방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요리를 만들고 있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돈까스 ‘강호동까스’와 ‘오므라이스’를 만드는 강호동의 모습이 더 많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러나 요리를 하면서 남는 시간을 이용해 계속해서 먹는 강호동의 모습도 공개된만큼 정말 강호동이 손님보다 더 많이 먹는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강식당’의 웃음은 ‘윤식당’의 힐링을 넘어설까
‘강식당’이 패러디한 ‘윤식당’은 힐링 감성에 주안점을 뒀다. 낯선 외국에서 한식을 판매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는 바쁘게 움직이기도 했지만 영업 외 시간에는 여유를 즐겼고, ‘윤식당’을 방문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모습에서는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각박한 사회생화를 하는 시청자들은 대리만족과 힐링감성을 느꼈다.
‘강식당’은 힐링 감성보다는 웃음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웃기는 일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신서유기’ 멤버들이 모였기 때문. ‘윤식당’과 비슷하지만 부제부터 ‘사장이 더 많이 먹는’이라는 콘셉트로 임하는 만큼 ‘신서유기’ 멤버들이 식당을 운영하며 보여줄 에피소드에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