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하균이 황정민과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은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는 황정민과 11월 개봉한 ‘7호실’을 통해 남매지간으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황정민과의 재회에 대해 “‘지구를 지켜라!’ 이후 처음 연기한 거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만나 너무 반가웠다”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영화의 쉬어갈 수 있는 부분을 아주 잘 표현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함께 연기하는 부분이 짧아서 아쉬웠다. 연극할 때부터 황정민 선배님 팬이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신하균은 ‘7호실’이 ‘지구를 지켜라!’의 느낌을 풍긴다는 평에 대해 “촬영하면서 전혀 그런 생각은 안 했는데 DVD방 분위기가 그렇고, 의상도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조명도 어둡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상황도 극단으로 가다 보니 어떤 장면을 찍을 때는 나 역시 모니터하면서 ‘대사 안 하고 있으면 ‘지구를 지켜라!’ 같다’고 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한편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