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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킹크랩, 韓서 처음 먹어" '어서와' 핀란드 친구들, '게탔다'

입력 2017-12-01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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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 속초에서 제대로 된 여행을 즐겼다. 특히 킹크랩을 한국에서 처음 먹어본다는 핀란드 친구들, 정말 '게'탔다.

3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핀란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페트리는 빌레, 사미, 빌푸와 함께 속초로 향했다. 속초의 바다, 산, 음식을 통해 친구들에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 속초 아바이 마을에서 아바이 순대를 맛 본 빌푸는 고추장이 취향이었는지 핀란드에 가져가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음식과 함께 막걸리를 즐긴 친구들은 핀란드의 술 낄유와 비슷한 맛이라고 말했다.

핀란드 친구들이 막걸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본 알베르토는 유럽에서 막걸리를 만들어 팔면 잘 될 것이라 말했다. 자신의 친구들도 좋아했고 인도 편만 소주 판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설악산에 도착한 빌레, 사미, 빌푸는 “여기 진짜 아름답다”며 한국의 자연에 푹 빠져들었다. 아쉽게 정상까지 가지 못한 친구들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어”, “다음에 올 땐 정상까지 가자”, “더 깊은 자연으로”라고 말했다.

설악산에서 하산한 페트리는 친구들을 데리고 해산물 거리로 향했다. 페트리는 “핀란드에서는 절대 먹을 수 없어요. 진짜 비싸요”라며 킹크랩을 먹을 것이라 말했다. 핀란드에서는 1kg에 약 20만 원 정도 한다는 것. 페트리는 “일반 사람들이 핀란드에서 이런 거 먹는 거 생각도 못해요. 한국에서도 비싸지만 진짜 핀란드에 비하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핀란드 친구들은 킹크랩을 시켰을 뿐인데 거하게 차려지는 한국식 한 상에 놀란 토끼 눈을 했고, 빌레의 순수한 표정과 반응은 패널들에게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또, 빌푸는 남다른 먹방을 뽐냈고 버스 시간을 놓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마지막”, “한번 더”, “이것 까지만” 등의 식으로 끊임없이 음식을 먹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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