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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박준면, 연속 3승으로 '최종 우승'…431표 압도적(종합)

입력 2017-12-02 1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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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배우 박준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7인의 화려한 외출, 열정을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음악을 사랑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7인 최일화, 김명국, 홍경인, 박준면, 붐, 김진우, 박기량이 출연했다.

먼저 이날 첫 무대는 배우 김진우가 꾸몄다. 원래 가수의 꿈을 안고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었다는 그는 가수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애절하게 불러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어 치어리더 박기량이 정수라의 ‘환희’로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박기량 역시 어렸을 때 원래 꿈이 가수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치어리더답게 혼자서도 풍성하게 무대를 꾸며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김진우와 박기량의 대결에서는 박기량이 375표를 얻어 첫 승을 거뒀다.

세 번째 무대는 배우 최일화가 가수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숨겨둔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가 판정단의 마음을 홀렸다.

앞서 1승을 거둔 박기량과 최일화의 판정단 선택에서는 392표로 최일화가 새롭게 1승을 차지했다.

이어 네 번째 출연자는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30년 차 배우 홍경인이었다. 그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대결은 홍경이 397표로 얻어 승리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다섯 번째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준면이 무대에 올랐다. 박준면은 무대에 오르기 전 “연기할 때랑은 또 다르다. 많이 떨린다”고 하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고(故) 손시향의 ‘이별의 종착역’을 열창한 그는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해 관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갑내기 홍경인은 박준면의 무대를 보고난 뒤 “오늘 의상도 노래실력도 그렇고 전설인 분이 나왔다고 반칙이라고 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판정 결과 431를 얻은 박준면이 우승을 거뒀다.

이어진 여섯 번째는 사극계 신스틸러 김명국이 올랐다. 1983 MBC 대학가요제 은상 출신인 데뷔 35년차 배우 김명국은 가수 이문세의 '빗속에서'로 무대를 펼쳐 관객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그는 무대 중간 드럼 앞에 앉아 드러머로서의 면모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 무대는 방송인 붐이 꾸몄다. 이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 그는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열창하며 끼를 방출했다. 그는 “음악은 제 인생에 있어 동반자다.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며 뜨거운 음악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무대 중간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등장, 환호를 받았다.

최종 판정단 결과는 박준면으로, 그는 3승을 이뤄내며 최종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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