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공명과 최시원이 똘똘 뭉쳤다.
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극본 주현) 15회에는 변혁(최시원 분)의 빅픽처를 따라가는 권제훈(공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제훈은 자신이 시작을 한 강수푸드의 비리를 파내는 일을 변혁이 마무리해 줄 것을 희망했다. 하지만 변혁은 권제훈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이런 마음을 모르지 않는 설전무(김승욱 분)는 그동안 강수푸드 검은 돈의 실체인 BS에 대해 모아온 자료를 변혁에게 건네며 변강수(최재성 분)와 딜을 해 권제훈을 구하라고 했다. 변혁은 설전무의 뜻에 따라 변강수에게 “검찰이랑 내통하는 내부고발자까지 완전 잘못 짚었다”고 전했다.
권제훈은 검찰에서 풀려난 길로 변혁을 찾아왔다. 반갑게 맞이하는 변혁에게 주먹을 날린 권제훈은 “내가 시작하면 마무리는 네가 한다며, 믿으라며”라고 소리쳤다. 변혁은 “아버지 털끝하나 못 건드리는 그깟 종이 몇 장으로 어떻게든 너 위해 빼내려고 했는데 몰라주는 거냐”고 항변했지만 이미 권제훈에게는 통하지 않는 상태였다. 권제훈은 “나 위해서라고? 회장님 그리고 니네 집안 보호하려고 배신한 주제에”라고 매도했다. 이에 변혁은 권제훈과 몸싸움을 벌이다 “그니까 같이 하자고. 우선 싸우자 사람들이 보고 있어”라고 속삭였고, 권제훈은 이에 동조하게 됐다.
센터장으로 승진한 변혁은 권제훈과 사이가 틀어진 척 연기를 시작했다. 자신의 연기가 완벽하지 않냐고 뿌듯해하는 변혁의 모습에 권제훈은 “네가 연기를 잘하는 게 아니라 그 연기를 보고 눈치 못 챈 양과장이 이상한 거다”라며 이렇게까지 해서 얻어내려는 게 뭔지 물었다. 변혁은 “찾아내야지, 이면계약서”라며 “이번엔 우리끼리 하자. 준이가 알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커”라고 말했다. 당초 목표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백준(강소라 분)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권제훈은 이를 순순히 받아들였다.
청소용역들에 의해 두 사람이 싸운 적이 없다는 걸 알게 된 백준은 서운함이 몰려왔다. 이에 권제훈과 변혁 각각에게 화해를 했는지 물었지만 여전히 잡아떼는 모습에 괘씸하게 느꼈다. 하지만 백준은 변혁과 권제훈이 변강수의 사무실을 뒤지기로 한 당일 그들을 돕기 위해 강수푸드를 찾아갔다. 당장 나가라는 권제훈의 말에 백준은 “이것도 함정일 수 있다”며 이면계약서 찾기를 강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