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이지아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아는 tvN 새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지아는 극중 이선균의 아내 역할을 맡게 됐다고. 앞서 한 매체는 이지아가 내년 상반기 방송할 '나의 아저씨' 출연을 결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강윤희 역할로 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로써 이지아는 지난 2014년 종영한 SBS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4년 만에 미니 시리즈를 하게 됐다. 이지아가 출연할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출연진은 이선균, 아이유, 오달수, 나문희, 송새벽 등이다.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이들이 '나의 아저씨'로 한데 모이자 많은 이가 관심을 표현했다. 이선균은 인생의 내리막길을 달리는 형, 동생 사이에서 안전제일주의를 추구하는 건축회사의 구조기술사 박동훈 역을 맡았다.
묵묵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이 시대 중년 역할을 매력 넘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아이유는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텨내고 있는 3개월 계약직 직원 이지안 역을 담당했다.
이지안은 회사 대표이사의 사주로 이선균이 맡은 박동훈의 약점을 파내려는 스파이를 하게 되지만, 오히려 박동훈의 따뜻한 매력에 빠져든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박동훈과 관련해 인간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된다는 전언이다.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조합이다.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선균, 아이유의 호흡은 '나의 아저씨'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신비로운 배우 이지아까지 가세, '나의 아저씨'는 방영 전부터 뜨거운 드라마로 거듭나게 됐다. 이 기세가 방송에서까지 이어질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나의 아저씨'는 '마더'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촬영에 돌입하며 2018년 상반기 시청자들과 마주한다.

